[리처드 닉슨] '워터게이트'로 가는 길.. 온갖 짓 다 했던 닉슨, 탄핵 직전 마지막으로 택한 건 리처드 닉슨은 회고록에서 사임 당일 백악관을 떠나는 헬리콥터 안 풍경을 이렇게 썼다.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없었다. 눈을 감은 채 의자에 기댄 뒷전으로 '어떻게 이런 일이' '어떻게 이럴 수가'라는 아내의 신음이 간간이 들려왔다." 전날 닉슨은 "국가의 이익..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世界-人文地理] 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