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막국수] '막' 만들어 '막' 먹는 맛, 막국수는 이 맛이지!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의 고향은 강원 춘천시 신동면 실례마을이다. 그의 작품에는 국수를 '눌러 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금시로 날을 받아서 대례를 치렀다. 한편에서는 국수를 누른다. 잔치 보러 온 아낙네들은 국수 그릇을 얼른 받아서 후룩후룩 들이마시며 색시 잘났다고 추었..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餘暇-City Life] 2018.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