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3

[명성황후] 임오군란후 장례 치렀던 명성황후... 정말 日낭인 피해 탈출했을까

<여덟 달치 봉급이 밀린 병졸들이 호조판서의 집으로 몰려갔다. "가족 일부는 죽었고 나머지는 죽어가고 있소. 쌀을 내주시오." 호조판서 태연하게 받는다. "우리 소관이 아닐세. 호조와는 관계가 없으니 선혜청에 문의하게." 떠넘기기에 제대로 '열린' 병졸들이 사방으로 몰려다니며 난..

[국정을 농단한 무당 진령군(眞靈君)] 사람들이 말하길… "창덕궁 주인은 무당이라네"

임오군란 때 충주로 간 민비… 함께 환궁한 무당을 '언니'라 부르며 총애 명륜동에 사당 지어주고 국정 자문역으로 대접 굿으로 국고 축내고 건달들에 벼슬 나눠줘 '요망한 계집…' 상소 봇물… 귀 닫힌 고종과 민비는 상소한 자들을 유배 보내 왕비는 선친 묘 네 번 이장 무당이 농락한 ..

[무속에 빠진 명성황후] 친정아버지 묘 4번이나 이장했지만...

왜 황후께서 무속과 풍수에 빠지셨을까? 민비 이야기이다. 흔히 민비가 임오군란(1882년) 때 충북 충주로 피신하면서 알게 된 무당 '진령군' 때문이라고 알려졌지만 이미 왕후로 책봉된 그때부터였다. 한미(寒微)한 가문의 그녀가 갑자기 왕후가 되었기에 제왕 교육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