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대몽항쟁과 세조구제(世祖舊制)] 백 번 무릎을 꿇었다, 나라를 지켰다 1270년 2월 연도(燕都·북경) 몽골 황제 쿠빌라이 세조는 참으로 난감하였다. 평생을 전쟁터에서 보낸 쉰다섯 먹은 무장이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입만 열면 이런저런 요구를 쏟아붓는 변방 나라 고려 왕 원종이, 대몽골 황제와 사돈을 맺자는 것이다. 자기 정적(政敵)을 치겠다고 ..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8.09.09
[몽골, 기상이변 따라다닌 풍운의 제국..] 파죽지세로 西進하다 동유럽서 돌연 물러나... 13세기 중반 파죽지세 몽골軍, 西進하다 동유럽서 돌연 물러나 알고보니 정치 격변 때문이 아니라 기상이변으로 땅이 진창 된 탓 몽골 통일도 기상이변 덕분… 나이테 연구 통해 새롭게 알려져 칭기즈칸이 세운 몽골제국은 아시아는 물론 러시아와 중동, 동유럽까지 뻗어갔다. 서진(西進)..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世界-人文地理] 201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