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대사 같은 청와대 논평] 도가 지나쳐 연극 대사 같은 느낌.. 주요국 정상의 대변인이 이런 식의 발표를 한 경우는.. '1노 3김'이 맞붙은 1987년 대선을 앞두고 노태우 후보는 노타이에 와이셔츠 차림으로 007 가방을 손수 들고 비행기에 올랐다. 참모들과는 아래위 구분 없는 원탁 테이블에서 회의했고 아기 안은 사진을 선거 포스터로 썼다. 그의 선거 구호는 '보통 사람'이었다. 그는 이렇게 군 출신 이미지..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時事-萬物相] 2018.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