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을 제국으로 키운 왕조의 성지 '바탈랴 수도원'] 기도가 만든 기적... 神은 서자의 손을 들어줬다 1426년 10월 4일 리스본 근교의 신트라(Sintra) 왕궁. '대왕'으로 불리는 포르투갈의 주앙 1세(João Ⅰ·재위 1385~1433)가 자신의 유언장에 서명했다. 중세 유럽 왕들의 유언장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한 가지를 제외하면! 주앙 1세가 유언장에서 한 수도원에 대해 지극한 관심을 보인 것이다. 수..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世界-人文地理] 201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