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 인물 에세이 100년의 사람들] (13) 박경리(1926~2008): 난 몸이 쑤시고 아파야 글이 나와요... '토지'의 작가가 털어놓았다 순수함을 지키기 위해 일생 동안 투쟁한 그녀 남편을 구치소에서 잃고 사위는 中情 들락날락 애연가였던 폐암 환자는 큰 범행을 저질렀다 병실에서 마지막으로 담배 한 대 피운 것이다 작가 박경리의 82년 삶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나는 이렇게 얘기하고 싶다. '악령들과 결투의 일생.' 이..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內-이런저런..] 2018.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