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 인물 에세이 100년의 사람들] (22) 박흥식(1903~1994): 일제에 비행기 헌납한 박흥식... 日警은 왜 그를 감시했을까 미곡상으로 시작해 종로 화신백화점 세운 일제 강점기 최고 갑부 안창호가 대전 감옥서 병보석으로 풀려날 때 그 보석금을 제공 말년에 경영 부진, 몰락… 전셋집에서 생을 마감 기업가이던 박흥식은 가끔 만나면 웃으면서 농담을 건네곤 했다. "김 교수 언제쯤 우리에게 국수 한 그릇 먹..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內-이런저런..] 2018.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