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티재 4

[백두대간이 지나는 嶺·재(峙·고개)·山] [15] [밤티재~피앗재~갈령~비재~화령재] 문장대(속리산)-천왕봉-형제봉-봉황산

밤티재: 속리산(俗離山):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과 괴산군,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해발 1058m). 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솟아 있다. 784년(신라 선덕여왕 5) 진표(眞表)가 이 곳에 이르자, 밭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다. 이를 본 농부들이..

[백두대간이 지나는 嶺·재(峙·고개)·山] [14] [버리미기재~밀재~고모치~늘재~밤티재] 대야산-조항산-청화산

버리미기재: 곰넘이봉: 불란치재: 촛대봉: 대야산(大耶山):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걸쳐 있는 산(930m).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두대간 주변 구간 중 가장 멋진 경치와 뛰어난 계곡미가 일품이다. 경북 쪽으로 선유동계곡과 용추계곡, 충북 쪽으로 화양구곡..

[청화산(靑華山)-청화산농원(경북 상주)] 백두대간의 도도한 흐름과 속리산 정상능선 마루금을 조망하는 즐거움..

[청화산 하산길에 조망한 속리산] 3년 만에 오르며 속리산-백악산-도장산-시루봉 등과 백두대간 남쪽 조망만 생각하였다. 그런데 정상에서 북진하는 백두대간이 아쉬워 기웃기웃하다가 원래 예정했던 왕복원점회귀 능선을 버리고 청화산농원으로의 하산길을 택한 것이 좋았다. 조항산에..

[스크랩] 백두대간, 택리지의 이중환이 ‘福地’라 칭했던 곳은?

백두대간에는 수많은 고갯길이 있다. 서민의 애환이 서려 있기도 하며, 주변 마을의 분위기를 따라서 지명을 붙이기도 했다. 대개 진고개, 진재라하면 긴 고개라는 뜻이고, 늘티, 늘재, 늘고개는 고갯길이 가파르지 않고 평평하게 늘어진 고개라는 뜻이다. 이런 지명은 주변 상황을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