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의 인물에세이 100년의 사람들] (18)백낙준(1895~1985): "백 박사는 어떻게 백 개나 가졌소" 일제 치하에도 농담.. 평안도 정주서 태어나 연세대 초대 총장으로 부산 피란 시절에도 천막 치고 가르친 큰 스승 연세대 들이닥친 시위대에 웃으며 '난 독재 능력 없어' 용재 백낙준은 1895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농부의 넷째 아들이던 그는 어려서 한학을 공부하다가 선천에 있는 신성중학교..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內-이런저런..] 201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