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미기재 3

[백두대간이 지나는 嶺·재(峙·고개)·山] [14] [버리미기재~밀재~고모치~늘재~밤티재] 대야산-조항산-청화산

버리미기재: 곰넘이봉: 불란치재: 촛대봉: 대야산(大耶山):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걸쳐 있는 산(930m).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두대간 주변 구간 중 가장 멋진 경치와 뛰어난 계곡미가 일품이다. 경북 쪽으로 선유동계곡과 용추계곡, 충북 쪽으로 화양구곡..

[백두대간이 지나는 嶺·재(峙·고개)·山] [13] [이화령~버리미기재] 황학산-백화산-이만봉-희양산-구왕봉~(악휘봉)~장성봉

이화령(梨花嶺):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 사이에 있는 고개(해발 548m).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여 산짐승의 피해가 많으므로 전에는 여러 사람이 어울려서 함께 넘어갔다하여 이유릿재라 하였다. 그 후에 고개 주위에 배나무가 많아서 이화령으로 불리게 됐다. 소백산맥의..

[스크랩] 백두대간, 택리지의 이중환이 ‘福地’라 칭했던 곳은?

백두대간에는 수많은 고갯길이 있다. 서민의 애환이 서려 있기도 하며, 주변 마을의 분위기를 따라서 지명을 붙이기도 했다. 대개 진고개, 진재라하면 긴 고개라는 뜻이고, 늘티, 늘재, 늘고개는 고갯길이 가파르지 않고 평평하게 늘어진 고개라는 뜻이다. 이런 지명은 주변 상황을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