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3

[병자호란의 진실] 30만 淸軍? 전쟁대비 안한 仁祖? 모두 허위다

'삼전도(三田渡)의 치욕'은 민족사의 트라우마다. 임금이 세 번 무릎 꿇고 아홉 번 고개를 조아리는 '삼궤구고두(三跪九叩頭)'의 치욕을 당한 건 한국사에서 유례가 없었다. 집권층의 무능에 비판이 쏠린 건 당연하다. 그런데 위정자 책임으로만 돌리고 분노하면 그만일까. 청대사 전공인 ..

[문약(文弱)으로 참패한 병자호란 쌍령 전투] 병역 의무 무시하더니 4만 대군이 전멸했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87-1번지 산기슭에 집이 한 채 앉아 있다. 인도도 없는 도로에 홍살문이 솟아 있고 그 너머 한 칸짜리 기와집이 있다. 사당이다. 정충묘(精忠廟)라 한다. 음력 정월 초사흘이면 광주 이씨 부원군파 집성촌인 초월읍 쌍령리 사람들은 정충묘에 제사를 지낸다...

[三田渡에서 겪은 '적폐 청산'의 파국] [남한산성] 왕은 무릎을 꿇고... 무능한 정권의 '굴욕'이 서린 곳

三田渡에서 겪은 '적폐 청산'의 파국 삼전도 같은 역사적 치욕 사례 어느 나라에나 숱하게 있어 자기 비하·적개심은 도움 안 돼… 실패로부터 배우는 자세 갖길 '삼전도(三田渡)의 치욕'은 380년이 지난 옛일이지만 여전히 한국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피를 끓게 하는 사건이다. 추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