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암 4

[멀리서 보는 산.. ] [42]금산(錦山): 남녘바다에 솟은 비단산-한려수도와 어울린 자연의 멋진 작품..

[한려수도 해상에서 올려다 본 금산.. ('이삼규와 야생화'에서)] 1976년인가..? 총각넘 셋이서 금산 아래 상주해수욕장에 왔으면서도 한여름 무더위 탓 이었는지 오르지는 않고 바라만 봤었다. 그 금산의 산행일정을 잡아놓은 전날 밤 그 산행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지, 아님 아침 일찍 기상..

[靈驗한 기도처] 봉정암이 화기(火氣)가 충만한 곳이라면, 보리암은 화기와 수기(水氣)가 서로 섞인 곳

유럽에 가니까 기도발을 받을 만한 영험(靈驗)한 터에는 거의 수도원이나 성당·교회가 자리 잡고 있었다.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아서 서양인들도 어디가 영지(靈地)인가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다. 한국의 영지는 거의 불교가 독점하고 있다. 불교는 1700년 전부터 한반도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