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대군 4

[효종실록] 淸 볼모로 갔던 효종, 송시열 등용해 '북벌정책' 준비

'형' 소현세자 대신 왕위 오른 효종 병자호란 후 '淸 정벌' 뜻 품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실행 포기 김육 통해 대동법 확대 실시 불타 사라진 줄 알았던 오대산 사고(史庫)의 '효종실록'이 어렵게 우리나라로 돌아왔다고 해요. '조선왕조실록'은 정족산, 태백산, 적상산, 오대산 등 4곳에 ..

[三田渡에서 겪은 '적폐 청산'의 파국] [남한산성] 왕은 무릎을 꿇고... 무능한 정권의 '굴욕'이 서린 곳

三田渡에서 겪은 '적폐 청산'의 파국 삼전도 같은 역사적 치욕 사례 어느 나라에나 숱하게 있어 자기 비하·적개심은 도움 안 돼… 실패로부터 배우는 자세 갖길 '삼전도(三田渡)의 치욕'은 380년이 지난 옛일이지만 여전히 한국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피를 끓게 하는 사건이다. 추석 ..

[중전 무서운 줄 모르는 후궁 조씨] 인조 재위 시절, 파란만장했던 내명부의 이야기..

인조가 청나라의 침략으로 남한산성으로 도피한 역사를 다룬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한다. 인조는 대외적으로 청나라에 굴복한 왕으로서 후대에 가혹한 평가를 받는데, 인조의 사생활 공간인 내명부에도 저주 사건이 잇달아 대내적으로도 성군(聖君)이 되기 어려웠다. 인조 재위 시절, ..

[제주] 하늘 바깥 섬나라에서 꿈을 꾸었다.. 제주에서 목격하는 '우리가 잃어버린 기회들'

개혁을 꿈꾼 광해군과 유배지(流配地) 제주 한 해 1500만명이 찾는 관광지 제주도, 조선 시대엔 정치범들 단골 유배지 1641년 개혁 군주 광해군, 제주 유배 4년 만에 병사 개혁·개방 꿈꾸던 소현세자, 의문의 죽음 뒤 1647년 그 세 아들도 제주로 유배 첨단 기술자 집단 하멜 일행, 1653년 악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