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 3

[역사 속 뚱보 인물] 운동 멀리하고 고기 즐긴 세종대왕, 당뇨로 고생

육류 없으면 밥을 먹지 않았던 세종, 독서·연주 등 앉아서 하는 취미 즐겨 "병 나으면 또 병 생겨" 한탄… 영조도 아들 사도세자 비만 걱정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비만율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초고속 후뚱(후천적 뚱보) 사회'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요. 이처럼 우리나라에 뚱보가 빨..

[성주 북비공 이석문과 사도세자 뒤주에 갇히던 날] "뒷문으로 다닐지언정, 더러운 꼴은 보지 않겠노라"

사도세자 뒤주에 갇힐 때 유일하게 몸으로 반대한 남인 출신 무사 이석문 곤장 맞고 파직… 낙향한 곳이 고향 성주 한개마을 노론 꼴 보기 싫다며 북쪽으로 작은 문 내고 사도세자 향해 경배… '北扉公'이라 불려 증손 이원조는 17세 급제… 남인 출신으로 한직 전전… 학문에 매진해 독자..

[사도세자(思悼世子)] 용주사-융릉-건릉(龍珠寺-隆陵-健陵)

사도세자를 기리는 정조의 효심, 용주사 신라 문성왕 16년(854년)에 갈양사로 창건된 후 병자호란 때 소실되면서 폐사됐던 용주사는 젊은 나이에 뒤주에 갇혀 숨진 사도세자를 그리던 정조가 보경스님의 설법을 듣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절이다. 정조는 경기도 양주 배봉산에 있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