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3도(三道):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의 접점에 위치한 산(1242m). 예로부터 신라와 백제의 접경을 이루었고, 산의 핵심은 삼도봉. 대동여지도 등 고문헌에서는 산의 이름이 백운산(白雲山)이었다 한다. '민주지산'이라는 이름은 일제시대에 공식화되었는데, 원래 지역주민들은..

덕산재: 경북 김천시의 대덕면 덕산리와 전북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덕산재는 대덕산 북동쪽의 백두대간 능선에 위치해 있다. 덕산재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김천으로 흘러들고, 고개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금평천은 무주남대천을 이룬다. 덕산재는 과거부터 ..

추풍령(秋風嶺):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秋風嶺面)과 경북 김천시 봉산면(鳳山面)의 경계에 있는 고개(221m).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분기점으로, 금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다. 예로부터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을 잇는 중요한 교통로였다. 지금도 경부선 철도의 추풍령역이 있고, 4번 국도가 ..

[각호산 산행들머리 도마령(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전북 무주군 설철면의 경계.. )] 귀가하여 목욕재계(?)-저녁식사를 마친 후 베란다에서 늦은 밤하늘을 보니 만월에 가까운 달이 언제 오늘 6시간의 산행을 그처럼 눈밭에서 고군분투(?)하였나 싶다. 오늘 하루 심설산행을 한 것은 잠시 꿈..

-08:22, 장터목산장을 뒤로하고, 연하봉-촛대봉-세석평전... 본격적인 지리 종주길로 들어선다.. -동자꽃-모시대.. -제석봉-천왕봉.. -진행방향.. 멀리 구름에 덮힌 반야봉.. -연하봉이 제 모습을 드러냈다.. -연하봉, 앞으로 삼신봉-촛대봉.. -뒤돌아 본 천왕봉.. -수리취.. -연하봉, 우측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