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 '설득'] 트럼프에겐 온 세상이 탈의실인가 제인 오스틴의 마지막 소설 '설득'에 나오는 악당 월터 엘리엇은 길에서 스쳐 지나가는 여자도 눈여겨봐두었다가 기회를 타서 접근한다. 그에게는 먼 숙부가 있는데 딸만 있는 홀아비다. 숙부가 끝내 아들 없이 죽는다면 월터가 그의 준남작 작위를 물려받게 돼 있었다. 그런데 신분이 미..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世界-人文地理] 201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