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 인물 에세이 100년의 사람들] (23) 손기정(1912~2002): 맹물로 굶주린 배 채우고... 키 160㎝ 손기정은 달리고 또 달렸다 20세기에 들어서 조선(한국)은 강제로 일본에 합방돼 식민지로 전락하였다. 1905년 보호조약이 그 서곡이었고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조선인은 일본에 예속돼 살아야만 했다. 그 암울했던 세월에 조선과 조선인을 빛낸 사나이 세 사람을 고른다면 첫째가 안중근, 둘째가 윤봉길, 셋째가 손기..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內-이런저런..] 2018.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