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땅의 '솔제니친'] "거지 시체 밟고 넘으며... " 詩로 '북한의 지옥' 폭로 북녘 땅의 '솔제니친' '댁에 매화가 구름같이 피었더군요.…어쩌면 그렇게도 소담스런 희멀건 꽃송이들이 소복한 부인네처럼 고요하게 필 수가 있습니까.' 이 아름다운 산문을 쓴 월북 예술인 김용준의 비극적 최후를 떠올리면 가슴 아프다. 그는 1967년 평양에서 자살했다. 김일성 초상화..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內-이런저런..] 2017.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