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川에서 겸재의 삶을 생각하다.. ] 지난주 서울 가양동 한강가에 있는 '양천 관아 터'를 다녀왔다. 양천(陽川)은 조선시대 진경산수 대가 겸재(謙齋) 정선(鄭敾)이 말년에 현감을 지낸 곳이다. 얼마 전 읽은 논문의 한 구절이 발걸음을 옮기게 했다. 논문에는 "겸재가 양천 현감으로 있던 69세 때 경기 감영에 끌려가 곤장을 맞..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