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림의 힘'] 희소성과 아이러니의 힘을 빌려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 몇 년 전 뉴욕 맨해튼 패션 업체 '수프림(Supreme)' 매장에선 생뚱맞게 쇠지렛대를 팔았다. T셔츠나 재킷을 파는 가게 한편에 쇠지렛대가 패션 지팡이처럼 진열됐다. 여느 지렛대와 다른 점은 수프림 로고가 박혔다는 것뿐이었다. 32달러짜리 이 지렛대가 요즘 중고 사이트에서 500달러에 팔..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世界-人文地理] 201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