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청화산에서 바라본 (문경)시루봉] 시루봉: 경북 문경시에 있는 시루봉(876m)은 푸른 학이 알을 품고 있는 산세를 이루고 있어 풍수지리가들 사이에서도 인정받은 명산이다. 임진왜란이나 6.25때에도 화가 미치지 않을만큼 후미진 곳에 자리해 있어 일반인에게는 좀 낯설게 느껴진다. 정상..

이화령(梨花嶺):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 사이에 있는 고개(해발 548m).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여 산짐승의 피해가 많으므로 전에는 여러 사람이 어울려서 함께 넘어갔다하여 이유릿재라 하였다. 그 후에 고개 주위에 배나무가 많아서 이화령으로 불리게 됐다. 소백산맥의..

[악휘봉 정상에서의 조망: 바로 앞 마분봉 뒤로 조령산-신선암봉과 깃대봉, 마역봉.. 그리고 그 뒤로 부봉과 월악산.. ] 강추위와 시야답답한 황사 미세먼지로 2주를 건너뛴 산행.. 지난번 산행을 마무리한 호리골재에서 계속이어가기. 지난 1월9일 구왕봉에서 내려와 호리골재에 도착한 시..

[구왕봉과 마주하고 있는 희양산.. ] 주중 해외출장을 마친 바로 다음날이어서 가볍게 은티마을-구왕봉-악휘봉-은티마을을 계획하고 나선 길이었는데, 가볍게 보았던 구왕봉이 의외로 만만치 않았다. [구왕봉(좌)-희양산(애기암봉에서)] 10:55 은티마을을 출발하여 구왕봉 정상을 지나 호리..

[시루봉 정상에서의 조망: 좌 청화산에서 우 조항산으로 흐르는 백두대간] 토요일은 개일 듯 말듯한 장마로 비가 오락가락.. 일요일의 산행은 힘들거나 장거리도 아닌데 마을 분들과의 저녁 술자리가 조심스러웠다. 평상시 같지 않게 다음날 산행일정 때문인지, 꼭두새벽부터 깽깽거리는..

[822봉과 뒤로 시루봉.. 시루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칠보산.. (악휘봉에서)] 오랫만에 동반산행을 하는 친구에게 또 미안한 마음.. 동반산행을 할 때 마다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산행시간보다 1~2시간이 더 소요되어 즐기는 산행보다는 고단한 산행이 되었기 때문.. 지난번 주흘산-부봉 산..

[희양산 정상암봉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봉암사(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 희양산은 대야산-조령산 등과 더불어 백두대간의 허리이자 주변 산에서 조망하는 희양산의 자태는 각별하다. 하지만 희양산을 가장 멋지게 조망하며 산행할 수 있는 봉암사(희양산-봉암사(曦陽山-鳳巖寺) [13-05-17]..

[시루봉에서 희양산으로의 진행 전면.. 희양산의 이런 모습은 진귀하다.. ] 희양산은 대야산-조령산 등과 더불어 백두대간의 허리이자 주변 산에서 조망하는 희양산의 자태는 각별하다. 하지만 희양산을 가장 멋지게 조망하며 산행할 수 있는 봉암사(희양산-봉암사(曦陽山-鳳巖寺) [1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