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去와 대화하느라 現在를 외면한 신영복 교수] 지난달 15일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자 '우리 시대의 스승' '한국의 대표 지성' '인문학의 큰 별'이라며 그를 기리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신 교수와 가까웠던 진보좌파 언론이나 지식인은 물론 중도파와 일부 보수우파까지 그에게 호의적이었던 것은 망자(亡者)..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