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신쥬)에 근무하고 있던 2월, 수영이가 방학을 이용하여 신쥬로 놀러 왔다. 막 중국어(대만어)를 배우고 있을 때라, 대만 국내여행을 하기가 원만하지 않을 때 였다. 지사에 근무 중인 여직원의 도움을 받아, 대만 내에서도 오래된 건물이 많고 전통이 살아있는 루깡(한국 군산 정도의 항구도시)과 일월담(르웨이탄)을 여행하였다. 아리산은 대만 주재 중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갈 기회가 없었다. 2012년 6월, EBS(세계테마기행)에서 방송중인 화면을 캡쳐한 분과 다른 여행기를 통하여 다소나마 아쉬움을 해소하였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