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정말 사랑한다면... ] 가까이서 보려다 군락지 파괴할수도.. 돌 위 밟고 다녀야 새순 보호할 수 있어 짝사랑은 과하면 독이 된다. 천마산에는 ‘노랑앉은부채’라는 희귀 야생화가 있었는데 3~4년 전부터 모습을 감췄다. 남양주시가 이 희귀종을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를 치고 안내문을 달았는데 오히려 독이 됐다. 숲 해설가 이종봉씨는 “현재 천마산의 노랑앉은부채는 누군가가 모두 캐.. [산행]/[山野(草·木·花)] 2018.04.08
---[쓰고 또 써도 끝없는 그들의 이야기들]--- [스크랩] 꽃이름만으로도 시가 된다.. 2006년을 보내며, 담았던 꽃들을 정리하면서 가만가만 그들의 이름을 불러본다. 작은 이미지로 만드는 작업은 시간과 인내심을 요하는 작업인지라 만난 꽃들을 전부 이미지화시키지 못하고 작업을 마친 꽃들로 올해 꽃에 대한 글을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고자 한다. 피어있는 들꽃을 만.. [산행]/[山野(草·木·花)] 2017.07.02
[산야초-야생화 이름의 유래] [얼레지] '얼레지’는 어루르기란 피부병의 모습이 마치 잎에 돋아난 반점과 닮아 붙혀졌다. [뻐꾹나리] '뻐꾹나리'는 여름철 꼴뚜기와 비슷한 모양새의 꽃을 피우는 야생화인데 꽃잎에 있는 반점이 뻐꾸기의 목털에 돋아난 무늬와 닮아서 지어진 이름. [노루오줌] 여름철 피어나는 '노루.. [산행]/[山野(草·木·花)] 2016.06.25
[야생화 공부] 흔한 꽃 이름 알아가는 재미 쏠쏠… 꽃 공부도 관심 갖는 것이 출발점 '집안'부터 익히고 특징 살피면 수월, 이름 잊는 건 초조하게 생각 말고 식물과 만남에 즐거움 느끼면 그만… 입문서 구해 기본 익히는 것도 좋아 곧 꽃 소식이 올라올 겁니다. 예년에는 2월 중순쯤 눈 속에 핀 복수초 .. [산행]/[山野(草·木·花)] 2014.02.04
[야생화 절정기 8월] 곰배령에서 만난 들꽃들.. 사진가들 출사 서두르는 달… 인제 곰배령에서 만난 들꽃들 지천이 꽃이다… 신이 키우는 정원 ① 동자꽃 : 폭설이 내린 산속 암자에서 마을에 간 스님을 기다리다 세상을 떠난 한 동자승의 이야기가 담긴 꽃이다. 꽃말도 ‘기다림’이다. 깊은 산 속 양지 바른 곳이나 높은 산 초원지대에.. [산행]/[山野(草·木·花)] 201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