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 御眞] 조선 초상화의 사실 추구 정신은 지엄하신 임금을 그린 御眞에서도 예외가 없었다.. 의학계 원로인 이성낙 가천의대 명예총장은 일흔 넘어 명지대 미술사 박사과정에 들어가 조선 초상화를 연구하고 있다. 우리 옛 초상화는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 얼굴만 보고도 그 사람이 겪었을 갖가지 질병, 심지어 사인(死因)까지 짐작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총장은 영조 때 대사헌을 지..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