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582m)은 수원시와 용인시 경계를 이루는 산.
수원의 주산으로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광교산으로 명명되었다고..
광교산은 산의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산이다.
[형제봉에서 바라본 광교산 정상(시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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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은 자락을 넓게 벌리고 수원을 북에서 싸안고 있는 형세를 한 수원의 진산. 주위에 큰 산이 없는 평야지대에 위치한 수원이라 광교산은 산의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덩치가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다.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통 종점에서 수원지를 끼고 들어가는 산 입구 일대의 운치가 좋다. 산 입구에서 넓은 길을 걸어 들어가면 토사저지용 사방댐이 나오고 댐을 지나면 등산 코스가 여러갈래로 갈라진다.
왼쪽 골짜기로 들어가면 백운산이 가까운 갈대능선으로 가서 광교산 능선을 타는 능선산행을 한 뒤 광교산 정상을 지나 형제봉을 거쳐 경기대 후문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 정상(시루봉)에서 백운산, 관악산, 청계산을 한 눈으로 조망할 수 있다. 능선엔 수목이 울창한 탓으로 녹음이 짙어 여름에도 햇빛을 보지 않고도 산행을 끝낼 수 있을 정도.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산..
산행기록(08-11-01):
광교산 13번종점(08:56)-절터약수터(09:47)-송신소능선(10:02)-정상(시루봉)(10:27)-종루봉(11:32)-형제봉(12:16)-광교저수지(13:22) [4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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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13번 버스 종점)
-편안한 진행..
-사방댐의 투영..
-절터 쪽으로 크게 오르기로..
-비교적..
-편안한 오름..
-오름길..
-안내문 그대로.. 절터만..
-좌측길로..
-오름길은 공사중..
-한 2~30분 더..
-통신대(송신소) 능선..
-송신소 아래로..
-송신소에서 20여분 더 진행..
-정상(시루봉)..
-정상, 582m
-좌측으로 부터, 백운산-관악산-청계산..
-관악산.. 높은 산은 아닌데 운무가 대단..
-청계산..
-시루봉을 내려와 종루봉 진행 우측의 수원시내 방향..
-진행방향 우측의 지나온 계곡..
-종루봉까지 시야는 별로..
-좋지는 않다..
-종루봉..
-사방댐..
-종루봉에 걸려있는..
-형제봉으로..
-도중 단 한 곳만 시야가.. 형제봉..
-형제봉 오름 중 뒤돌아 본 시루봉-종루봉..
-뻐찌..
-지나온 시루봉-종루봉-형제봉 능선.. 좋은 시야..
-형제봉을 내려와..
-좌측의 용인방향..
-수원시내 방향.. 역광이라..
-경기대 방향으로..
-3~40분, 거의 평지길이나 다름없는 편안한 길...
-조금 지루한 길..
-광교저수지, 하산완료.. ! (4시간30분 소요)
-비교적 편안한 등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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