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건너다본 인왕산.. 뒤로 북한산 보현봉(좌측)과 북악산.. ]
꽁꽁 얼어붙었던 날씨가 다행스럽게도 설날 연휴가 시작되니 많이 풀렸다. 설날포함 연 4일의 휴일이라 하루 정도 산행을 하려 하여도
날씨가 풀린 것은 다행인데, 깊은 안개가 도통 걷히질 않는다. 산행의 가장 큰 즐거움인 시원한 조망은 아예 기대할 수 없는 깊은 안개..
6일 아침 망설임 끝에 1년 전 눈수술 후 처음으로 올랐던 서울시내 인왕산을 향해 나섰다.
[인왕산 정상과 기차바위]
서울시내 도심산행이라 문화촌의 개미마을과 부암동의 백사실계곡까지 길게 둘러 볼 계획으로 2호선-4호선 전철을 타고 홍제역에서 내려
인왕산 아랫마을 개미마을로 들머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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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촌 개미마을과 백사실계곡도 둘러보았다.. ]
[분홍색은 작년 1월 산행등로]
산행기록(11-02-06):
홍제역(10:10)-개미마을(10:42)-기차바위(11:17)-인왕산정상(11:31)-창의문(12:27)-산모퉁이카페(12:45)-백사실계곡(12:52)-세검정(13:25) [약 12km: 3시간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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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나흘째 아침이면 어김없이 깊은 안개가.. 오늘 아침도 망설이다 산행에 나섰다..
-도심산행.. 문화촌 아파트단지 뒤가 산행들머리..
-답답한 것은 날씨만도 아니다..
-조금이나마 벗어나 보자..
-뒤편은 숨이 막힐 듯한 저자.. 그러나 전면은 그나마..
-메타세퀘이아 숲 너머로..
-기차바위가 살짝..
-오늘은 저~기~ "개미마을"을 둘러보기로 하자..
-인왕산 정상부근을 바라보며 진행하다가..
-좌측..
-개미마을 방향으로.. (철망 출입구 설치 이유를 모르겠다.. )
-서울 시내에서..
-보기드문..
-대표적인 달동네..
-난곡지역은 이미 재개발이 끝나가고..
-아직 이 곳은 주민이 살고있다..
-1960년 초반의 모습..
-그런 모습때문에 자주 언론에 회자된다..
-개미마을을 뒤로하고..
-기차바위로..
-휴일인데도 매우 조용한 등로.. 몇 산객들 만이 오른다..
-인왕산 정상부근이 모습을 들어낸다..
-건너편 안산도..
-완전한 모습..
-숲 사이로..
-우람한 기차바위..
-시원한 조망이 기대되는 곳..
-그러나 시계가 "영~ 아니올시다.."이다.. 북한산 비봉능선인데..
-육안으로도 그저 윤곽만..
-건너편 북악산.. 아니다, 북한산의 형제봉이다..
-인왕산과 그 맞은편 안산..
-희미한 북악산의 모습..
-기차바위 너머 인왕산 정상..
-기차바위로..
-바로 좌측 편의 북악산..
-북한산의 모습이 영~~ 윤곽 조차 잡히질 않는다..
-1년 전의 모습으로 아쉬움 해소..
-북악산 아래 청와대.. 윤곽도 않잡힌다..
-먼저 정상으로..
-서울성곽.. 옛성과 최근에 정비한 신성..
-성곽길..
-정상으로의 오름길..
-정상.. 338m의 정상에 오르고도 저 정도인데, 대청봉이나 천왕봉에 올랐으면 어떻할려고.. (애들도 아니고.. )
-서울 종로구에서의 산행..
-정상에서의 조망.. 지나온 기차바위와 그 뒤의 북한산 비봉능선..
-북악산과 그 앞의 서울도심..
-무악재 옆 안산..
-서울도심-남산방향..
-옥인동-독립문-사직공원 쪽에서 올라오는 방향..
-하산.. 자하문(창의문) 방향으로..
-올라왔던 기차바위 아랫부분..
-다시 그곳에..
-성곽 바깥쪽으로..
-세월의 차이가 분명히 드러나는..
-응달진 하산길이어서 무척 미끄럽다..
-버티다 버티다 결국 아이젠 착용..
-뒤돌아본 기차바위..
-산길을 벗어나 차량이 다니는 도로로..
-윤동주 시인의 언덕으로..
-창의문을 지나 백사실계곡으로 진행할 계획..
-도로건너 창의문(자하문)..
-창의문..
-북악산으로 오르는 길..
-창의문을 지나 백사실계곡으로..
-지붕 너머 인왕산..
-북악산..
-백사실계곡으로 접어든다..
-백석동천..
-꽁꽁..
-꽁꽁 얼어붙어있는 계곡..
-세검정 거의 다 내려온 지점.. 오르내렸던 인왕산..
-세검정..
-13:25, 10:10 홍제역 출발하여 3시간 15분 만에 세검정(부암동) 도로변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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