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개월 여-주말이면 어김없이 비가 내리곤 하였는데.. 오늘도 오전 중에는 찌뿌듯하였었다..
정오가 지나자 맑게 개이는 하늘.. 지난 몇 주간 주말이면 집에서 버티었는데, 도저히 답답하게 집에만 박혀 있지 못하겠다.
하여, 마나님과 급히 가까운, 그러면서도 가보지 않은 경안천 습지생태공원과 분원리를 목표로 삼아 나서 보았다...
(원래는 광장시장에나 갈까하였는데, 아무래도 이쪽 방향이 더 낳은 것 같다.. )
퇴촌 근처, 도로변 식당에서 도토리묵밥과 잔치국수로 점심을 하고, 생태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서니 무더운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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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똘배-산이'가 가끔 들렀던 습지생태공원..
-연꽃 식재지..
-연꽃은 겨우 1~2 송이가 전부..
-반겨주는듯..
-무척 뜨거운 날씨..
-차에서 우산을 들고 나왔다..
-습지..
-강렬한 태양볕.. 그러나 숨을 만한 그늘이 마땅치않다..
-등덜미와 얼굴에는 땀이 송송..
-어느 일가족..
-가물치라고.. ??
-이렇게나 큰가.. ??
-무척 적은 치어들을 엄청 거느리고 있다..
-찾아보니 가물치가 있다.. !
- ... 차에서 가져온 우산..
-잔뜩 구름이 꼇거나, 아님 차라리 비가 오는 편이 낳겠다..
-경안천도 답답스럽게 보인다..
-겨우 나뭇그늘이라고..
-갈대밭..
-경안천..
-경안천 건너..
-예봉산 방향..
-예봉산과 운길산..
-4~5시간 걸리는 예봉-운길 종주구간..
-경안천.. 트인 시야..
-주차장.. 하늘의 흰구름이 무척 뜨겁게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시선 한번 더 주고..
-주차장으로 회귀.. 야~~ 뜨겁다.. 차의 에어콘이 무척이나 반갑다.. 다음 목적지, 가까운 분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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