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싱가포르](99-05-22)

뚝섬 2009. 1. 7. 13:44

싱가포르는 가장 자주 여행한 일본 다음으로 많이 여행한 곳이다. 작은 나라지만 굴뚝산업보다는 첨단 IT, 전자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다 보니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클린룸 건설이 많았기 때문..  외국에서 유치한 반도체 관련 업체가 10~15곳이 되며, 이 업체 들로

부터의 수주를 위하여, 2~30여 차례는 방문하지 않았나 싶다.

 

싱가포르는 식수도 말레이지아에서 수입해오는 인구 4백만 정도의 적은 나라..  가장 긴 동서를 횡단하는데 자동차로 40여분 밖에

걸리지 않지만, 남성에게는 국방의 의무가 있고, 막강한 공군력도 보유하고 있다. 국가 건설의 역사도 짧다.  60년대 초 말레이지아로 부터

독립하기 이전에는 말레이지아의 최남단의 작은 한 섬에 지나지 않았다.

 

당시, 말레이지아는 말레이계 현지인과 중국에서 이민온 중국계의 인구가  각각 약 45%이고, 나머지 10% 정도가 기타 민족이었다 한다.

중국계와 말레이계가 정치적인 주도권을 잡기가 서로 첨예한 상황에서, 양쪽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이광요 수상이 상당수의 중국계를

이끌고 나간다는 조건으로 싱가포르 지역을 할양받았다 한다. 말레이지아 현지인 정치세력도 이 인구의 방출로 과반수 유지가 가능하여,

정치적인 안정세력을 확보하였고..

 

습도가 높고 매우 더운 지역이어서, 냉방된 실내에서 몸을 차갑게 한 후에도, 10분 이상 거리를 걸을 수 없다(땀으로 샤워 할 각오가

아니면...).  그러다보니, 실외에서의 거리구경 및 관광은 매우 고역..  그래도, 몇 번은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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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앞 바다를 도는 크루즈를 타고..

  

 

 

   

 

 

 

 

 

 

 

-식물원..

 

 

 

 

 

 

 

 

 

 

 

 

 

 

 

-싱가포르 국화..

 

 

 

 -Orchid(난초)

 

 

 

 

 

 

 

 

 

 

 

 

 

 

 

 

 

 

 

 

 

 

 

 

 

 

 

 

 

 

 

 

 

 

 

 

 

 

 

-특별한 곳, 밀림지대를 보고 싶다고하여 간 곳...

 

 

 

-몸에 모기약(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을 온 몸에 뿌리고..

 

 

 

 -숲속을 거닐어보는데..

 

 

 

 -기대했던 울창한 밀림이 아니다..

 

 

 

-싱가포르에도 이런 밀림과 늪지대가...

 

 

 

-저 해협 건너편은 말레이지아.. (조호루바루 시)

 

 

 

-싱가포르 해안가..

  

 

 

 -싱가포르에 출장 갈 때는 아침에 조깅할 장비를 갖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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