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아소산(阿蘇山)(4-10)]: 세계 최대의 칼데라 화산..

뚝섬 2009. 5. 26. 12:55

아소산(阿蘇山)-세계 최대의 칼데라로 이루어진 화산

 

최근까지 화산폭발을 했던 아소산은 세계 최대의 칼데라로 이루어진 화산.아소산의 면적은 380㎢로 동서18, 남북24, 둘레 128. 

아소산의 폭발은 3천만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의 모습은 10만년 전에 있었던 대폭발로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구사센리와 에보시다케]

 

나카다케(中岳), 다카다케(高岳), 네코다케(根子岳), 기지마다케(島岳), 에보시다케(烏帽子岳)(‘다케라는 말은 악()으로 산이라는 일본어)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에도 계속 크고 작은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현재에도 높이 1,328m, 1.1, 깊이 100㎞의

나카다케는 용암을 내뿜고 있어 살아있는 아소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한다.

 

                              [아소산 방목목장... 뒤의 산은 네코다케]

 

아소산 정상까지는 1959년 세계 최초로 활화산에 설치된 로프웨이(케이블카)로 올라갈 수 있으며, 화산 활동이 심상치 않을 때는 관람을

금지시키기도 한다고 한다.

 

                                                                                      [아소5산]

 

우리 일행은 다섯 개의 아소의 산 중 나카다케(中岳)의 분화구를 조망할 예정이었으나, 당일의 심한 안개로 분화구는 물론 산의 능선 모습도 볼 수가

없었다. 아소 화산박물관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가며 시야가 좋아지길 기대하여 봤으나 운이 따르지 않아, 우편엽서로 아쉬움을 대신할

수 밖에 없었다...

 

칼데라:

함몰이라는 의미.. 화산 분출 후 마그마가 빠져나가 빈 공간이 생겨 무너져서 생긴 분화구.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 천지와 울릉도의 나리분지가 이에 해당.

이와 달리 화산이 분출되어 생긴 분화구가 식어서 물이 고인 것은 화구호이며 제주도의 백록담이 화구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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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쿠치계곡을 뒤로하고 아소산이 있는 아소시로 향하는데..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다.. 버스 앞 유리에 빗방울이 하나.. 둘..

 

 

 

 -분화구에 오른 후 점심식사 예정이었으나..

 

 

 

 -시야가 좋지 않으면 먼저 식사를 하면서... 

 

 

 

 -시야가 좋아지길 기다려 보기로..

 

 

 

 

 

 

 

 -그러나 오를 수록 기대감이 사라져간다..

 

 

 

 

 

 

 

 

 

 

 

 

 

 

 

 -50m 전방이 않보이는 상황에서..

 

 

 

 -아소 화산박물관에 도착..

 

 

 

 -1층은 기념품 매점..

 

 

 

 -아소산 꽃 축제 홍보포스터..

 

 

 

 -일단 점심을 먹으며.. 기다렸지만..

 

 

 

 -시야가 좋아지지 않는다.. 이 길은 도보로 분화구에 오르는 길..

 

 

 

 -우리 일행은 5다케 중 네코다케(1506m)에 오른다..

 

 

 

 -도보로는 30분 정도 걸린다는 안내판..

 

 

 

 -근무하는 점원의 생각도 오늘은, '좋은 조망은 불가능... '

 

 

 

 -그림좋은 엽서 8장 사서 집어 넣고 로프웨이(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그림으로나마 감상하기 위하여.. )

  

 

 

 -승강장 벽에 걸린 사진도 열심히 찍었다.. 1-3

 

 

 

 -2-3

 

 

 

 -3-3, 하지만 좋은 그림이 별로 없다..

 

 

 

 -기념품 매장..

 

 

 

 -로프웨이 승강구..

 

 

 

 -새로운 전망대 설치 안내문..

 

 

 

 -분화구 접근객들에 대한 경고..

 

 

 

 -타고 오르내릴 로프웨이..

 

 

 

 -시원하지 않은 시야에 다들 표정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소에 오신 것을 환영... '

 

 

 

 -화구 입구..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망대에 다급히 다가 갔지만..

 

 

 

 -4~5m 앞만 보이는 시야..., 아...!  아쉽다..

 

 

 

 -화산석만이라도..

 

 

 

 -자세히 들여다 본다..

 

 

 

 -저 아래가..

 

 

 

 -분화구일텐데...

 

 

 

 -무심한 기념사진 촬영용 간판만..

 

 

 

 -이런저런것 파는 노점..

 

 

 

 -유황덩어리.. 목욕탕용인데, 비행기에 절대 적재불가..!!

 

 

 

 -무좀에 좋다하여...

 

 

-여기서 그냥 돌아서려니 너무 아쉽다. 하여, 아까 로프웨이 타기 전에 몇 장 샀던 그림엽서로 아쉬움을 달래 본다.. 

 -구사센리와 에보시다케..

 

 

 

 -방목목장.. 뒤는 네코다케.. (아소산은 위의 작은 사진에도 보듯이 사람이 누워있는 듯한 모습.. 네코다케는 그 중 머리에 해당.. )

 

 

 

 -아소의 아침여명..

 

 

 

 -나카다케 제1화구의 대폭발.. (1958년, 1979년... 가장 최근은 1994년.. )

  

 

 

 -깊은 안개로 보지 못했던 나카다케의 화구..

 

 

 

 -그림으로 봐서 아쉽지만.. 나카다케 제1화구의 연무.. (바로 이 모습을 보지 못 한 것.. ) 

 

 

 

  -붉은 마그마를 솟아내는 나카다케 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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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그렇게.. 하고 나서 다시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온다..

 

 

 

 -아쉬워 자꾸 버스 차창으로 사진을 찍어대다가..

 

 

 

 -버스 기사에게 잠깐 세워달라고 부탁을 하여..

 

 

 

 -구사센리를 배경으로한 기념사진을...

 

 

 

 

 

 

 

 

 

 

 

 

 

 

 

 

 

 

 

 

 

 

 

 -다시 승차.. 버스 차창으로..

 

 

 

 -몇 장의 사진을 찍으며..

 

 

 

 

 

 

 

 

 

 

 

 

 

 

 

-다음 여정-벳부로(別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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