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산행이야기]

[멀리서 보는 산.. ] [69] 대장봉(大壯峰)-선유도(仙遊島): 두해가 지나도 엊그제 처럼 생생한 경관..

뚝섬 2018. 10. 20. 07:24

[고군산군도 장자도의 대장봉]


작년이었겠지 했는데, 벌써 이탯째가 되었다. 진짜 그런가싶어 재차 확인해보아도 틀림없이 선유도를 갔던 때가 20161217일이고, 201712월에는 별 이벤트가 없었다. 절친 내외와의 모처럼 만의 해후였고, 해가 짧은 동절기라 대장봉 밖에는 오를 수 없음이 아쉬웠었다. 이제 곧 한번 더 선유도를 갈 계획을 세웠다. 그때의 장쾌하고 시원무쌍한 선유도의 여러 봉우리들이 바로 엇그제 마주했던 것 처럼 선명하다.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무녀도(巫女島)·선유도(仙遊島)·신시도(新侍島)·방축도(防築島) 63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16개가 유인도이다고려시대에는 수군진영을 두고 군산진이라 불렀으며, 조선 세종 때 진영이 인근의 육지로 옮기면서 지명까지 가져가고 이 섬들에는 옛 고()자를 앞에 넣은 새이름이 붙었다


          

 

이후 섬들은 여러 차례 행정구역의 변천을 거치면서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 속했던 적도 있었고 자치단체를 달리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1910년 한일합방 이후 차례로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섬들은 해발고도 150m 이하의 낮은 구릉성 섬들로,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 중 신시도가 가장 크며 선유도·무녀도·장자도 등의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겨울철에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고, 여름은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편이다. 

 

선유도(仙遊島)-대장(大壯峰):

고군산군도의 중심이 되는 섬. 섬의 북단에 해발 100m의 선유봉이 있는데, 그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라 불리게 되었다.


[선유도 망주봉(좌)/멀리 거쳐온 신시도의 대각산-월영산에서 무녀도(무녀봉)-선유도(선유봉-망주봉)를 거쳐 이곳 장자도까지.. !!!]


고려시대에는 여·송 무역로의 기항지였을 뿐만 아니라, 최무선이 왜구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진포해전 기지였고,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기지로 해상요지였다. 본래는 3개로 분리된 섬이었으나 중앙에 긴 사주가 발달되면서 하나로 연결되었다. 대부분 사질해안으로 중앙에 사주와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취락은 선유 1구의 낮은 남쪽 구릉지대에 집중되어 있고,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고군산 8경 중 하나인 선유도해수욕장과 옛날 유배되어 온 충신이 매일 산봉우리에 올라 한양 땅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하였다는 망주봉이 있다.  –자료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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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멀리서 보는 대장봉

-대장봉 산행구간의 경관

-멀리 내려다보는 조망..

 

 

-멀리서 보는 대장봉


-대장봉..












 




-대장봉 산행구간의 경관


-멀리 신시도의 대각산 우측으로 선유도의 망주봉..






-월영산(좌)과 대각산..






-장자도의 대장봉(좌)과 선유도(선유3구)의 망주봉..






-썰물로 바닷물이 뻐져나간 해안 뒤로 신시도의 대각산..






-그 우측으로 월영산.. 맨 끝 바닷가에 신시도의 배수갑문탑이 보인다.. 방조제를 건너 우측으로 건너가면 부안군.. 내변산으로 향하는 방향..






-선유도와 대장도를 잇는 장자교..






-장자교에서 바라보는 망주봉..






-대장봉으로 가는 길목 좌측 해안가는 굴 채취체험이 한창..

 




-경사가 급한 대장봉 오름길..






-미끄럽지 않은 슬라브 오름길..






-대장봉 정상..


















-할매바위의 독특한 뾰족바위..






-한 펜션 앞..






-멋지게 잘 지어진 펜션..





-멀리 내려다보는 조망..


-오름길 좌측의 쌍둥이 암봉..






-정상에서의 시원한 조망.. 선유봉..






-멀리 거쳐온 신시도의 대각산-월영산에서 무녀도(무녀봉)-선유도(선유봉-망주봉)를 거쳐 이곳 장자도까지.. !!!

그야말로 일망무제의 시원장쾌한 조망.. 아주 아주 뒤에는 희미하게 김제 땅도 보인다..





-망주봉-대각산-월영산..






-선유봉-무녀봉..






-선유도-장자도..





-오름길 좌측에 있었던 두 암봉.. 뒤로는 12개의 섬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고 하여 12동파도라고 이름붙여졌다고..












-십이동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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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cgan14/3342     [선유도(仙遊島)-대장봉(大壯峰)(전북 군산)] 신시도 월영산-대각산에서 장자도 대장봉까지의 시원한 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