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는 산.. ] [72] 백암산(白巖山): 한 세대의 세월을 넘어 바라본 백학봉, 나의 세대도 잠시 머물고 간다는 생각에..

같은 곳에서 한 세대의 시간을 뒤로 하여 바라보는 백학봉..

감회가 남과 다를 것이었다.

현재 나의 세대도 잠시 머물고 간다는 생각에 멋진 풍광이 낯설게 느껴졌었다.

앞서 가신 그 분과 동일공간을 공유하였다는 사실이 마음의 위안이 되었었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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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세대를 뒤로하여 같은 곳에 섰다.. ]

 

전남 장성군 북하면과 전북 정읍시 입암면, 순창군 복흥면에 산자락을 뻗고 있다. 단풍 명산 중 하나로, 1400년 고찰 백양사와 아름답게 솟은 백학봉이 유명하다. 내장산국립공원 구역 내에 위치해 있으나, 내장산과는 결이 다르고, 외형적으로도 차이가 크다.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내장산이 남성적이라면, 백암산은 백양사 뒤편의 백학봉 주변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큰 절벽이나 바위지대도 없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편안하다.

 

단풍빛 역시 내장산과 백암산은 사뭇 다르다. 세련되고 깔끔한 도시 아가씨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내장산과 달리 백암산의 단풍은 질박한 토기처럼 수수한 자연미가 일품이다.    울긋불긋한 색이 조화를 이루어 다소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백암산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백학봉을 오르는 가파른 바위 구간으로 풍광이 가장 화려하다. 그 외의 지역은    숲이 우거져 볼거리가 별로 없다. 

                                                                                                          [백학봉]

백학봉으로 가는 급경사 계단길이 조금 힘들지만 약사암 바로 아래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백양사 전경이 일품이다. 절을 지나 계단을 조금 오르면 영천암(靈泉唵)이다. 백양사가 지금의 절 이름을 갖게 된 전설이 서려 있는 곳이다. 동굴 전체가 하나의 법당처럼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선조 7년(1574)에 환양선사喚羊禪師가 이곳에서 제자들을 모아놓고 설법할 때 백학봉에서 백양 한 마리가 내려와 열심히 들은 뒤 감동해 눈물을 흘리면서 어딘가로 사라져 절 이름을 백양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자료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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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멀리서 보는 백암산

-백암산 산행구간의 경관

-멀리 내려다보는 조망..

 

 

-멀리서 보는 백암산

-백암산 백학봉..

-백학봉과 백양사..

-가인봉과 장성호..

-상왕봉..

-사자봉과 운문암..

-입암산에서 바라본 백암산..

 

-백암산 산행구간의 경관

-상왕봉-백학봉..

-가인봉..

-백학봉 부근에서 바라본 사자봉..

-가인봉-장성호..

-사자봉..

-백양사 View Point..

-백양사..

-장성호-백양사 구간..

-가인봉..

-백학봉 단애..

-영천굴..

-약사암..

-가인봉..

-기암..

-영천암..

-멀리 내려다보는 조망..

-상왕봉에서 바라본 내장산..

-순창군 복흥면 화양리..

-가인봉-장성호..

-장성호..

-멀리 방장산..

 

 

 

•일부 인용사진 출처:

‘sane8253’(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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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cgan14/601   [백암산(白巖山)(전남 장성)] 백양사와 백학봉에 어린 아련한 가족의 추억을 좇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