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향산의 앞-뒤 조망. 한북정맥의 국망봉-견치봉(좌)과 명성산-광덕산.. ]
사향산(750m)은 포천시 영북면과 이동면의 경계를 이루며 이동 분지를 사이에 두고 국망봉(1168m)과 마주보고 있으면서
명성산(923m)과 산정호수의 남쪽 5km 지점에 인접해 있다.
이동면의 양지바른 곳에 병풍처럼 자리하고 있으며, 산줄기는 한북정맥의 가지인 명성지맥에 속한다.
[사향산(건너편 국망봉에서.. )]
한북정맥이 수피령에서 남진하며, 복주산(1152m)을 지나 광덕산(1046m)에 이른 후 백운산(904m)-국망봉으로 달려가는데,
광덕산에서 한북정맥을 벗어나 서쪽으로 하나 갈라진다.
그 가지가 자등현을 지나 각흘산(838m)과 명성산을 올려놓는 명성지맥이다.
그 명성지맥이 명성산 다음엔 남쪽으로 방향을 들어 여우고개를 지나 사향산을 들어 올린 후
낭유고개를 지나 관음산(733m)을 빚어놓고, 그 여맥은 영평천에 가라앉는다.
[사향산 전면-이동분지 뒤의 한북정맥의 마루금: 좌에서 우로, 백운산-신로령-국망봉-견치봉.. 명지산-운악산.. ]
사향산에 사향노루가 있었을 것 같지는 않고, 혹시 이동면 장암리에서 바라봤을 때 마치 사향을 풍기는 사향노루처럼
그 자태가 매혹적이라 그렇게 불려왔는지..?..하는 어느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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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11-12-24):
이동시외버스터미널(10:16)-동화사(10:26)-465봉(11:35)-590봉(12:44)-지박고개(13:21)
-690봉(사향산 정상삼거리)(14:00)-사향골폭포(14:57)-250봉(15:08)-47국도(15:15)-이동성당(15:40) [6km: 5시간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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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전날.. 북쪽 전방부대로의 면회객이 많다보니, 07:50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했는데도 09:00 와수리-사창리행 버스를 타야만 했다..
-10:16, 이동면 시외버스터미널.. 같이 산행하기로 한 분은 이제야 집을 출발한다고..
-영평천 건너 우측으로 동화사..
-동화사..
-살짝 쌓인 눈을 쓸어낸 밧자루 자국이 상큼..
-일단 47번 신국도 밑을 관통하는 배수구를 찾아야..
-가지 말아야 할..
-가야 할..
-진행 후방 한북정맥.. 신로령 부근..
-오간 발자욱도 전혀 없고..
-47번 신국도 사면의 너덜..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그 배수구..
-애매모호한 오름길..
-확신이 전혀..
-전혀 발길 및 산악회의 리본도 없다보니..
-여튼 등산로 같지 않은 오름길을 2~30여분 오른 뒤..
-제대로 된 등산로로 접어들었다..
-오늘 첫 발자욱을 내는..
-오름길이 꽤나 까리하다..
어쩔수없이 아이젠을 하였는데, 계속 발밑에 눈과 낙엽이 들러붙어 안한것과 별 다를 것이 없다..
-오르며 계속 나무둥치에 발을 툭툭치며 발밑 정리..
-진행 좌측.. 건너편의 능선인 듯한..
-진행전면의 465봉..
-정상부근의 능선..
-오름길 후방의 국망봉..
-만만치않은 겨울산행이었다.. !
-제법 오르기 까다로운 밧줄구간..
-처음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트인다.. 따스한 역광 아래 시원한 시야.. 배수구를 통과한 47번 신국도..
-시원하게 조망되는 한북정맥.. (좌에서 우로.. ) 1-3, 국망봉 정상능선..
-2-3, 이동분지 뒤로 국망봉 전면.. 우측으로 견치봉..
-3-3, 명지-운악산..
-465봉은 넘었고, 590봉 전면..
-무척 오르기 까다롭다..
-후방 시야..
-그때의 오르내림 길의 사방댐이 새삼스럽다..
-오름길.. 다행히 바람이 없다..
-백운산..
-그 우측으로 도마치봉-국망봉으로 이어진다..
-정상부근으로 향하는 능선..
-시원한 조망이 아쉽다..
-590봉에서 지박고개로 이어지는 능선..
-590봉.. 12:44, 들머리에서 2시간 18분..
-살짝 쌓인 눈과 밧줄 급경사를 오르느라 제법 힘들었다.. !!
-오늘 사향산은 우리 두사람의 전유물..
처음부터 끝까지 산객은 물론 사람 발자욱도 볼 수 없었다.. !
-시원한 조망.. 47번 신국도가 시원스럽게 뻗어있고, 그 뒤로 광덕산-복주산-백운산-국망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한북정맥 능선마루금 너머로 화악산(1468m)도 보인다..
-진행방향의 지박고개 마루..
-오늘 순조로운 산행을 진행하는 마나님..
-지박고개로의 오름길..
-전혀 인적의 흔적이 없다..
-시원하게 트이는 후방 조망..
-광덕산-복주산..
-그 너머는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맨뒤 화악산..
-지박고개 정상.. 13:21, 590봉에서 40여분..
-무척 시원한 조망.. (좌에서 우로.. ) 1-4,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 우측으로 여우산-명성산.. 책바위-망무봉(294m) 사이로 산정호수가 있으리라.. 책바위 위로 억새밭..
-2-4, 앞의 여우산, 뒤로 명성산.. 우측은 각흘산-광덕산으로 향하는 산줄기.. (명성산 능선 너머는 궁예봉?)..
그리고 능선 앞쪽의 사격장의 모습..
-3-4, 각흘산-광덕산(-복주산-화악산.. ) 앞 중앙에는 박달봉일꺼구..
-이런 시원한 시야.. !!
-4-4, 그러구는 백운산-도마치령-신로봉-국망봉-견치봉-강씨봉-귀목봉-명지산-연인산-칼봉산-운악산(맞은편).. 의 한북정맥으로 이어진다..
-어느 동물의 발자국..
-사향산 정상..
-정상부근은 군시설로 민간인 출입금지..
-1-3
-2-3
-국망봉 산행의 추억..
-3-3
-한눈에..
-명지산과 운악산..
-1시간 정도 뒤처져 오는 사람을 위하여..
-전면 정상..
-명지와 운악..
-하산길.. 인적의 흔적이 없다보니 하산길을 잘못들어 섰다..
-한 10여분 내려갔던 길을 다시 올라왔다..
-이 리본이 너무 바래서 보이질 않았다..
-볼 때마다 반가운 산악회리본..
-낙엽위의 눈길.. 미끄럽기는 오를때와 마찬가지..
-올랐던 건너편 능선..
-사향폭포 부근.. 폭포는 보질 못하고..
-오늘 성공적인 산행..
-590봉-지박이고개-690봉... 올랐던 능선..
-저 아래.. 분묘.. 조망이 기가 막히겠다..
-1-3, (좌에서 우로) 광덕고개 방향..
-2-3, 국망봉 전면
-3-3, 견치봉-명지산 방향..
-다시 47번 국도..
-뒤돌아본.. 1-2
-2-2
-다시 도로밑 배수구 통과..
-15:40, 이동성당.. 5시간 24분의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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