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신암저수지 너머로의 장군봉-임꺽정봉 정상능선의 마루금.. ] 작년 5월 마나님과 감악산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간 신암리에서 바라본 장군봉-임꺽정봉의 모습이 인상깊게 남아 있었다. 1달 전에도 업무차 동두천에 왔다가 그 인상깊었던 모습..

[백운봉 정상에서 바라본 소구니산-유명산-어비산.. ] 3년 전 쯤인가...? 마나님과 만만치 않게 종주하였던 백운봉-용문산.. 7~8시간 쯤 소요되었었다. 토-일 주말에 남쪽의 장안산(장수)과 황석산(거창) 산행을 창훈에게 권하였는데, 2일 연속산행은 어렵다하여 가까운 백운봉 산행을 예정하..

[고동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북한강과 아래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마을.. ] 오후 6시30분의 수영이의 친구(강은하) 방문시간에 귀가를 맞추어야 하는 일정이라 고동산 정상에 서기까지 계속 시간계산에 마음이 쓰였다. 그것도 청담동을 들러 가야하는 일정이니.. 그런 일정만 아니었으면 내..

[천마산과 좌측 아래 평내.. (백봉산 정상에서)] 별다른 일정이 없는 토요일 오전.. 아침 식사 후 마나님과 수영은 나름의 스케쥴로 외출을 하는 모양이다. 나만 혼자 집에 있게 되는 그러한 상황.. 가벼운 마음으로 남양주의 백봉산으로 향한다. 가깝지만 교통편이 어찌되는지 몰라 승용차..

[사향산의 앞-뒤 조망. 한북정맥의 국망봉-견치봉(좌)과 명성산-광덕산.. ] 사향산(750m)은 포천시 영북면과 이동면의 경계를 이루며 이동 분지를 사이에 두고 국망봉(1168m)과 마주보고 있으면서 명성산(923m)과 산정호수의 남쪽 5km 지점에 인접해 있다. 이동면의 양지바른 곳에 병풍처럼 자리..

[매봉산에서의 조망. 동호대교-성수대교.. ] 한남대교에서 하이야트호텔이나 장충동 방향으로 넘어가다 보면, 우측으로 얕으막한 산이 있다. 십수년간 그저 지나치던 산.. 그렇던, 또 그 정도의 동네 산.. 하지만, 올라보면 어떤 조망일까..하는 생각은 지나칠 때 마다 한번씩은 품어 봤었..

[포대능선에서 바라본 사폐산(좌)과 사폐산에서 바라본 도봉산 정상능선 마루금.. ] 2008년 11월23일… 사폐산에 올랐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만 3년.. 매일 죽상을 하며, 이리 저리 통박굴리고.. 즐거움없이 하루하루 보내고 또 보내고.. 그런 와중에서도 세월은 덧없이 흘러간다. 미안한 마..

[화악산 중봉 정상] 경기도내 100대 명산 중 섭렵하지 않은 마지막 산-화악산.. 이리저리 대중교통 편을 맞추어 보았지만, 버스가 가평에서 적목리-용수동까지 하루 4~5편 만 운행을 하기 때문에, 여차하여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1~2시간 이상 대기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무척 많아 쉽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