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697

[10·26 40주년-朴正熙, 오해와 진실] ③ 박정희 시대의 안보위협은 허구였나? ‘한반도의 베트남化’ 위기를 국가발전의 기회로 만들다

⊙ 미국, 소련 견제 위해 중국에 접근하면서 닉슨독트린 발표, 주한미군 철수 ⊙ 北, 1·21사태, 울진·삼척 공비침투 등 감행… 통혁당 등 지하당 구축 ⊙ 유신은 나라 안팎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 중화학공업, 자주국방 이룩 1968년 1·21사태 당시 생포된 무장공비 김신조. 북한은..

[10·26 40주년-朴正熙, 오해와 진실] ② 박정희는 환경을 파괴했나? ‘세계 최초로 산업발전과 환경보호정책을 동시에 실시’한 지도자

⊙ 제1경제개발5개년계획 착수 다음 해에 ‘공해방지법’ 제정… 일본보다 4년 앞서 ⊙ “한국전쟁 30년 만에 남한은 황무지(wasteland)에서 산림국가(woodland)로 변모” -《뉴욕타임스》 ⊙ “지금은 경제건설부터 먼저 할 때… 공해방지 시설은 앞으로 공장들이 번 돈으로 하면 돼”(김학렬)..

[10·26 40주년-朴正熙, 오해와 진실] ① 박정희는 과연 독재자였나? 南北 대치 상황 속에서 5·16과 유신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

⊙ 남북 이념대결 속에서 ‘常時的 비상 체제’는 대한민국과 ‘박정희 정치’의 숙명 ⊙ “(김일성의 희망과 대남전략 추진은) 결국 남한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 수포로 돌아갔다”(美 윌슨센터) ⊙ 586운동권, 인혁당 사건 등을 ‘남한변혁운동의 피어린 발자취’라고 가르쳐 ⊙ ‘..

[초대 주미 조선공사관 단체 사진 속 사내들] 함께 앉아 있었으나, 그 끝은 너무도 달랐다

1888년에 촬영된 초대 주미 공사관 기념사진 개화를 꿈꾼 그 시대 엘리트들… 이상재…이완용…박정양…이하영…이채연…수행원들 박정양은 청나라 무시하고 단독으로 부임 행사 이후 청 간섭에 강제 소환 근대 미국 문물 흡입한 이완용과 이하영, 해바라기처럼 친일 변신… 나라 판매..

[돈의문(서대문)] 두번이나 허물고 다시 지었지만... 일제가 철거한 '비운의 문'

조선 태종 때 풍수상 안 좋다며 폐쇄, 세종 때는 통행 방해한다며 허물고 지금의 신문로에 세번째로 지었지만 1915년 일제가 전차궤도 만들며 철거 104년 만에 AR(증강현실)로 복원 서울 서쪽 대문인 돈의문(敦義門)이 일제가 철거한 지 104년 만에 최근 '디지털 복원'이 됐어요. '돈의문 AR' 애..

[흉노(匈奴)에 이어 중국사의 중심에 선 선비(鮮卑)족] 고구려 광개토대왕에게 혼이난 선비족의 정체

[김석동의 한민족 성장DNA 추적] 흉노에 이어 중국사의 중심에 선 선비족 1. 선비족의 기원과 화북을 제패한 화려한 등장 몽골고원을 근거로 거대국가를 이루었던 흉노에 이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기마유목민족이 선비(鮮卑)족이다. 선비족은 몽골-퉁구스계로 추정되는 유목민족으로, ..

[인조반정 공신들의 밀약: 숭용산림(崇用山林)과 물실국혼(勿失國婚)] "권력과 왕비는 영원히 서인이 갖도록 하자"

1623년 인조반정 공신들 '우리 재야 인사 등용' '왕비 또한 우리 문중' 권력 독점하자고 밀약 이를 위해 정적은 목숨 뺏고 권력 쟁취 위해서는 목숨도 내거는 조직적 실천 사대부 최고 영예인 성균관 좨주 24명 가운데 송시열, 송준길 문중 8명 인조~고종 왕비 20명 중 노론 가문 출신 17명 마..

[무지하고 자만했던 1874년 여름 어전회의] "임진왜란 때보다 군사가 더 강하니, 겁낼 것 없다"

제국주의가 몰려오던 1874년 여름 어전회의 병인·신미 두 양요 겪고 궁궐 담장 무너지고 전국 홍수로 앓던 날 "300년 전 임진왜란 때보다 군사력 더 나으니 걱정 없다" 친정 선언한 젊은 고종, 대원군이 만든 군대 해산… 궁궐 수비대로 전환 개화파 정승 박규수 "언젠가 일본이 무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