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그렇게.. 나는 떠난다... ! 기나긴 인생역정의 첫 출발점이었던 개포동도 저 아래 개미집처럼 보이는구나..!!]
“잘 있거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거지새끼도 그 정도면.. “
나는 간다.
이제 정든 서울, 이곳을 떠난다.
그간 그렇게 힘들어했던 시간들을 보듬어 주었던 이곳을 떠난다.
…
…
10월21일(일), 그러고 그런 마음으로 류만성과 청계산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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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12-10-21)
옛골정토사(10:50)-매봉(12:22)-원터골(13:42) [5.8km: 2시간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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