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강원도]

[함백산(咸白山)(강원 태백-정선)] 백두대간의 중심, 태백에서 매봉산까지의 시원-장쾌한 조망..

뚝섬 2017. 5. 28. 08:18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중함백-은대봉-금대봉-비단봉으로 흐르는 백두대간.. ]




함백산(咸白山 ):

태백의 진산으로, 동쪽 태백시와 서쪽의 영월.정선군의 경계를 이루며 뻗어있는 산(1573m). 남쪽에서 올라온 백두대간이 태백산에서 화방재(어평재)로 굽어 내리다가 함백산으로 솟아 오르며 웅장함을 잇는다. 강원 동부의 최고봉으로 정상에서 태백산, 백운산, 대덕산 등 지역 전체와 동해일출도 조망할 수 있다.


                                                         [매봉산에서 바라본 함백산]

 

태백산(太白山 ):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 사이에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다.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에는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대단하다.


                                                           [함백산 건너편의 태백산]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해주며,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일품이다.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6 8 22 17.44km2의 면적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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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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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에서 함백산 산행들머리 만항재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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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삼수령에서 6 만항재로..






-가로수는 물푸레나무..


















-다녀온 매봉산..






-태백시..


















-함백산 산행들머리.. 더 진행하면 만항재..












-만항재에서 이곳까지 2km 거저 먹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에서 비롯한 큰 산줄기’라는 뜻으로 이 땅을 동과 서로 크게 갈라 놓은 산줄기인 1개의 대간(大幹)과 정간(正幹),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뉜다.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갈라진 산줄기는 모든 강의 유역을 경계 지었다.

산은 물을 낳고 물은 산을 가르지 않는다는 산자분수령(
山自分水嶺)에 따라 동해안, 서해안으로 흘러드는 강을 양분하는 큰 산줄기를 대간, 정간이라 하고, 그로부터 갈라져 각각의 강을 경계 짓는 분수산맥(分水山脈)을 정맥이라 하였다.

 

대간은 총연 장 1,470km(남한: 670km)로 백두산에서 시작해서 두류산,  금강산오대산태백산,  소백산속리산덕유산영취산,  지리산으로 이어지고 정간은 함경북도 두류산에서 북쪽으로 장백정간이 있으며 청천강을 기준으로 한 청북정맥, 청남정맥,  한강을 에워싸는 한남, 한북정맥, 금강을 두른 금남과 금북, 낙동강 좌우의 낙동, 낙남정맥,  임진강과 예성강 사이의 임진북예성남맥, 그리고 해서정맥,  호남정맥, 한남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등 13정맥이 있다.

대간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간 산줄기들은 지역을 구분 짓는 경계선이 되어 각 지역의 언어습관,  풍속 등과 부족국가의 영역을 이루었고,  삼국의 국경을 비롯한 조선시대의 행정경계가 되었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도 자연스러운 각 지방의 분계선이 되었다따라서 백두대간은 이 땅의 지세(
地勢)를 파악하고 지리를 밝히는 근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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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는 정선군과 태백시의 경계지점..


















-우측 등로를 택한다..






-관심을 갖고는 처음 본다.. 노루삼..















-정상부근..






-관심을 보이지않아 서운해했을 병꽃.. 희뿌연한게 별로지만, 도처에 널려있다..





 

-벌깨덩굴..






-괴불주머니..












-나름 가파른 편..












-하늘이 열리고..






-두~둥~!!  작년 몇월이더라..?(8월22일) 도립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태백산..!





 

-그 우측.. 고한 방향..






-고한읍과 뒤로 하이원리조트-백운산..






-정상으로..






-해발 1500m의 고지대이다 보니 아직도 개화 전이 많다..












-아래 태백선수촌과 태백산..































-정상석 부근이 단체산객으로 붐빈다.. 먼저 한바퀴 조망.. 고한읍-하이원리조트(벡운산).. (시계방향으로)






-중함백-은대봉-금대봉-비단봉으로 흐르는 백두대간..






-매봉산-삼수령-구봉산..






-통신중계탑..






-매봉산..






-중함백-은대봉-금대봉..






-하이원리조트-백운산..






-고한읍..












-중함백-은대봉-두문동재-금대봉-비단봉-매봉산.. (파노라마 모드)






-백두대간의 북진..




 














-만항재 방향과 (화방재를 거쳐) 태백산..






-태백산, 천제단-장군봉-부쇠봉-문수봉..






-태백산 우측.. 민둥산 방향.. 





 

-특징이 없어 민둥산 찾기가..






-천제단-장군봉..














-2010년과 오늘..







-많이 이 자리에 서고 싶었다.. !!






-산행들머리..


















-두루미꽃..









-어느 산객이 두문동재까지 택시를 콜했나보다.. 고한역에서 이곳까지는 15,000원 정도라네..






-만항재 함백산 산행들머리..






-예전에 둘러보지 못했던 정암사..
























-꽤 높은 곳에 자리한 수마노탑..


















-적멸궁..










































-수마노탑으로 오르는 길..












-수마노탑 주위가 좁아 전체를 담기가 어렵다..



















-사진출처: 조선일보





















-중함백 방향..






-지리적으로도 한바퀴 돌았다.. 두문동재(싸리재)-삼수령-매봉산-태백시내-함백산-만항재-정암사-이곳..

올 때의 역순으로 귀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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