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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河回)마을] 병산서원(屛山書院)

뚝섬 2018. 9. 2. 10:49

병산서원(屛山書院):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적 건축물로서, 류성룡과 그의 셋째아들 류진을 배향한 서원. 병산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말부터 사림들의 학문의 전당으로 1614년 서애 류성룡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존덕사를 창건하여 위패를 봉안했다. 1868년 대원군 서원 철폐령이 내려졌을 때 그 대상에서 제외된 전국 47, 안동 2개소 중 한 곳이다. 3월과 9월 초정일(初亭日)에 향사하고 있다.



1572년 류성룡이 지방관으로 역임하던 시절, 현재의 병산 서원자리로 이건 하였다. 임진난으로 불탄 서당을 1607년 다시 중건하였고, 1614년 사당인 존덕사를 건립하면서 서원으로 탈바꿈 하였다. 1620년 서애의 위패가 안동 동쪽의 여강서원으로 옮겨졌다가 1629년 다시 모시게 된다. 1863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대원군의 서원철폐시에도 보존되었다. 일제시대에 대대적인 보수가 행해졌으며 강당은 1921년다시 지어졌고 사당은 1937년 다시 지어졌다. 사적 제260(1978 3 31) .부속건물: 장판각·만대루·복례문·주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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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둘러보았던 겸암정사-부용대-화천서원-옥연정사.. 그리고 병산서원은 다 거기거기 가까운 거리에 있다..








–병산서원까지 4~5km 비포장길을 달려 병산서원에 도착..







–병산서원.. 멋진 반송과,








–배롱나무가 너무너무 잘 가꾸어져 있다..








–배롱나무..


배롱나무:

7~9월에 붉은색 꽃이 백일 동안 펴 백일홍이라고도 한다. 국화과의 백일홍과 헷갈릴 수 있어 정확히는 목백일홍이라고 부른다. 줄기의 하얀 무늬를 손톱으로 긁으면 가지부터 잎까지 간지럼을 타는 듯 움직인다 해서 간지럼나무라고도 한다. 키는 5m까지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흰 꽃이 피는 흰배롱나무도 있다.



–배롱나무의 붉은 꽃과 푸른 하늘에 흰구름, 초록빛 잔디의 조화가 기가 막히다..







–병산서원..




















–지면에서 한줄기가 굵게 자란 반송.. 그런가 하면 지면에서 부터 여러가지로 갈라져 자란 반송도 있다.. 





 

–지면에서 두 줄기가 뻗어자란 반송.. 이 반송은,

























































 



























































–저 앞으로 낙동강이 유유히 흘러간다..


















































–장모의 사위 사랑의 깊은 뜻이 감긴 '사위질빵'




–많은 비에도 무너질 열려없는 완전무결 옹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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