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싱가포르(1-4)-바탐(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업무 마치고 바탐으로..

뚝섬 2010. 6. 28. 18:03

원래는 66~7일 경 단순한 업무출장이었다..

 

어쩌다보니 마나님과 동행을 하게 되었고, 6~7일 출국 11~12일 귀국 항공편 좌석이 없어 어렵게 17~22일 왕복예약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싱가포르 내의 모든 호텔이 동이나 도저히 호텔방을 잡을 수가 없다고 연락이 왔다

 

궁리 끝에 여행페키지로 가기로 방법을 찾았다. 이번에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3박의 호텔숙박비가 포함된 투어페키지의 가격이

왕복 비행기 요금과 동일하다. 덕분에 신경이 꽤나 쓰였지만, 업무출장 + 관광출장.. 양수겹장, 도랑치고 가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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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3일(수) KE641편으로 16:30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21:20 경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9:50... 바로 호텔로..

  

 

-항상 그렇듯이 아침 일찍 기상.. 한국은 요즘 새벽 5시면 훤한데, 싱가포르는 7시 되어서야 여명..

 

  

 -9:30에 오늘의 일정이 시작.. 아침 식사전 호텔 주변을 산책하기로 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나선다..

 

 

-싱가포르는 업무관계로 20차례 이상 왔었다.. 언제나 깔끔한 시내..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열대 화초 들..

  

 

-화초 이름은 전혀 모르겠다..

  

 

 

 

 

 

 

 

 -싱가포르에는 영국처럼 2층 시내버스가 있다..

 

 

 -묵고있는 호텔 바로 맞은 편 호텔..

 

 

-열대 우림지대에 도시가 있다 보니 시내의 숲도 마치 정글을 연상케한다..

 

 

-시내 같지 않은 화초 숲..

 

 

 -서민 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둘러본다..

 

 

-아파트 단지 내의 나무 들.. 우리 한국사람이 보기에는 예사롭지 않다..

  

 

 -아파트 단지.. 뒤의 건물도 아파트..

 

 

-아름드리..

 

 

-육교 위에서 바라본 시내..

 

 

-이른 시간이라 교통량이 아직은..

 

 

-서민 아파트와 육교.. 거의 시내의 모든 육교를 이러한 화초 들로 치장을 하였다..

 

 

-수로.. 바닷물은 아니다.. 바다와 이 수로 사이에는 배수갑문으로 차단되어 있다..

 

 

-도시 시설물도 미관을 위하여 어떻게든 치장을 하였다..

 

 

 

 

 

 

 

 

-수로변.. 이른 아침 산책나온 시민 들..

 

 

-미라마 호텔.. 처음 묵기로 하였었는데.. 최종 컨펌을 주지 않아 2번 오락가락하다 옆의 호텔에서 묵었다..

싱가포르는 1년에 300회 정도의 크고 작은 국제회의가 있어, 호텔 잡기가 무척 힘들다..

  

 

 

 

-1박 하였던 호텔..

 

 

 -깨끗한 시내.. 가로수의 키가 무척 크다..

(9시30분, 마나님은 단체투어에 합류하고, 같은 시간에 나도 그룹가이드에게 특별 양해를 구한 뒤, 업무를 보기 위하여 헤어졌다.. )

오후 3시30분, 바탐(인도네시아) 행 페리선착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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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도중,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

 

 

-간단하면서도 괜찮은 점심.. 5가지의 음식과 음료수..

(1) 오이스터(굴) 요리, (2) 뜨거운 누들(싱가포르 사람들은 더운 곳에 살면서도 뜨거운 국물의 면을 무척 좋아한다.. )인데 맛이 무척 좋다. 일본 우동과 맛이 비슷..

(3) 볶은 누들.. (비빔라면?과 비슷.. ), (4) 야채볶음(이것도 한국에는 없는 야채인데 맛이 무척 좋다.. ), (5) 타이 아이스티..  하나 더, 내가 좋아한다고 '베이징 덕'도..

아침먹은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다 비웠다..  간단하지만 무척 실속있는 식사.. !

  

-오후 3시40분, 어렵사리 업무협의를 마치고 바탐행 페리터미널에 도착..

 

 

 -센토사섬(리조트지구)과 본토(그래봐야 싱가포르 섬이지만.. )를 오가는 곤돌라..

 

 

-출발 게이트.. 바탐(인도네시아)은 외국이라 일단 싱가포르에서는 출국수속을 밟아야한다..

  

 

-터미널 주변.. 저 건너가 센토사 섬.. 마지막 날 일정이 잡혀있는데, 나는 그 날 또 업무일정이 있다.. 

 

 

 -계속 이어져있는 곤돌라 라인..

 

 

-싱가포르 항구.. 메인 포트는 아니다.. 메인포트는 지금 서 있는 쪽 우측으로 한참을 가야 한다..

 

 

 -16:50 Asean Raider 편으로..

 

 

 -바탐섬으로 향할 예정.. (약 1시간 거리.. )

 

 

-16:10 경 여행그룹과 합류.. 출국수속을 마치고 선착장으로 나왔다.. 타고 갈 Asean Raider I..

 

 

 -끊이없이 오가는 곤돌라..

 

 

 

 

 

 -정확히 16:50 선착장을 출발..

 

 

-무척이나 거대한 크루즈선.. (앞의 작은 배가 아니고 건물 뒤의 큰 선박.. 건물 뒤에 가려져있다.. )

 

 

-선착장을 벗어난다..

 

 

-내 눈이 잘못 되었나.. ??

 

 

-공사 중인 건물이 정상이 아닌 것 같은데..

 

 

 -아니다.. !  설계부터가 굽어진 형태로 되어있다..

 

 

 

 

 

-여튼 마지막 날 시내관광에서도 보겠지만, 싱가포르에는 미관을 고려한 대형 건물이 무척 많다..

 

 

 -조금씩 멀어진다..

 

 

 -저 건물.. 서민용 아파트이다..

 

 

-싱가포르에는 굴뚝산업이 없지만... 그래도 아주 없지는 않다.. 정유공장(외국에서 원유를 들여다 정제한 후 재수출한다.. )

말레이지아 인접(Woodlands) 지역에는 반도체공장도 무척 많다.. 이 지역의 일로 20번 이상 싱가포르를 오갔었다..  

  

-정유공장 연돌의 불꽃..

 

 

-외항에는 헤아릴 수 없는 대형선박 들이 정박 중..

 

 

 -선수를 남쪽으로..

 

 

 -조금 씩..

 

 

-멀어지는 중심가.. 우측 원형의 탈 것('Singapore Flyer'라고 마지막 날 탔다.. )

옆에 최근 쌍용건설이 완공하여 개관한 "Marina Bay Sands Hotel".. 카지노시설.. (자세한 설명은 마지막 날 일정 실을 때.... )

 

-Marina Bay Sands Hotel..

 

 

 -제법 멀어졌다..

 

 

-유럽에서 동남아시아(한국도 포함)로 향하는 대형 컨테이너선.. '

'Hapag-Lloyd' 독일 국적의 라인.. 나도 주요 화주 중의 하나였다.. (물론 회사가 화주지만.. )

 

-Asean Raider I의 2층 객석.. 1층도 있지만, 바람은 세차게 불어도 시원한 조망을 위하여 당연히 2층 객석에 자리잡았다..

  

 

-인도네시아 바탐섬.. 20분도 채 않되어 시야에 들어온다..

(마지막 날 싱가포르 플라이어 탔을 때, 시원하게 시야에 들어왔었다..  날씨가 나쁘지 않으면, 싱가포르 고층빌딩에만 올라가도 시야에 들어온다고.. )

 

 -이 지점에서 북으로는 싱가포르가, 남으로는 바탐섬이 동시에 조망이 된다..  저 높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이륙한 항공기..

 

 

-싱가포르 전체가 서울의 면적과 비슷하다.. 싱가포르 전 영토가 한 눈에.. ???

  

 

 -바로 옆으로 인도네시아 영토가 다가선다..

 

 

 -당겨본 인도네시아 지역 내의 건물.. 처음 가 보는 인도네시아..

 

 

-핸드폰에서 네트워크 사업자를 싱가포르에서 인도네시아로 바꾸니 이내 현지 시각으로 바뀐다..

(인도네시아는 한국보다 2시간, 싱가포르보다 1시간 늦게 간다.. ) 

 

 -인도네시아..

 

 

-바탐 페리터미널..

 

 

 

 

 

 

 

 

-뉘엿 뉘엿, 석양이..

  

 

 

 

 

 -터미널에 마중나온 인도네시아 현지인 가이드(우측, 명찰에 '송대관"으로 되어있다.. 한국말을 혼자 배웠다는데 무척 잘한다.. )

옆은 그의 동료.. '숏다리' (다른 가이들의 이름은 '설운도', '나훈아'... 워낙 한국 관광객이 많다 보니.. )

  

-터미널을 나온다..

 

 

 

 

 

 -오토바이가 무척 많은데, 100% 일본제.. 뒤의 사람은 승객.. (택시오토바이)

 

 

 -묵을 호텔 첵크인 전, 저녁식사를 위하여 들른 식당에서 내려다 본 바탐시내..

인도네시아에는 거의 20,000개에 가까운 섬이 있다고..

  

-바닷가 쪽..

 

 

-저녁식사를 끝내고 건물 옥상으로 올랐다..

 

 

-하루 해가 진다.. '석양'

 

 

-식사 끝내고, 바로..

 

 

 -2박을 하게 될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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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탐 일정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