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충청도]

[동산-작성산(東山-鵲城山)(충북 제천)] 푸른하늘과 흰구름, 뜨거운 태양 아래 청풍호 주변을 내려다보며 어슬렁 산행..

뚝섬 2019. 7. 8. 16:16


[(위) 청풍면 비봉산에서 바라본 (무암계곡을 사이로) 좌측의 작성산과 우측의 동산.. (아래) 낙타바위에서 올려다본 좌측의 작성산과 우측의 동산.. ]






동산하면 여느 동네 뒷산을 생각한다태어나 처음으로 우리집이라는 의식을 가졌던 곳에도 얕으막한 뒷산-동산이 있었다. 형이 집에서 야단맞고 들어오지 못하고 그 동산 위에서 해는 져서 어두운데.. “라는 노래를 애닯게 부르면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에 말을 더 붙이지 못했던 할머니와 허겁지겁 동산에 올라 먹을 것과 옷을 전해 주었었다. 제천의 동산은 그런 동네 뒷산이 아니다. 산행을 마치고 마을 성내리 당산나무 아래에서 환담하던 동네분들도 5시간에 올랐다하니 아주 빠른 걸음이라 하였다.


[동산 오름도중 내려다본 조망. 가깝게 작은동산과 좌측 뒤로 조가리봉 능선, 청풍호 건너 청풍면의 비봉산, 그리고 멀리 뒤 월악 영봉에서 만수봉을 거쳐 대미산으로 흐르는 백두대간.. ]

      

새목재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솟아있는 동산-작성산은 동산의 정상능선 일부만 제외하면 제천시 금성면(산 넘어 중앙고속도로 동쪽은 단양군 적성면)에 속하지만 당연히 청풍면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왔다. 산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의 중심이 단연 청풍호반과 청풍면에 속한 비봉산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앞서 이래저래 각각 섭렵했던 두 산을 무더운 날씨에 동시에 오르내리는 것이 부담스러워 산행에 나서기가 망설여졌었다. 두 산 어느 산을 먼저 오르던 어느 한 산 쪽으로 새목재만 올라서면 후퇴하는 것 외에는 탈출구가 없어 걱정이 되지만 동산의 거대한 남근석과 청풍호반 주변의 시원한 조망이 기대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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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東山):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와 단양군 적성면 하원곡리에 걸쳐 있는 산(896m). 충주댐 건설 이전 청풍 동쪽에 있는 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금수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학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솟아 있으며, 북쪽으로 작성산으로 이어진다. 성내리 초입에서 무암사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오르면 남쪽 능선에 칼바위·장군바위·낙타바위가 솟아 있고, 동산의 랜드마크인 거대한 남근석이 있다.


무암저수지를 지나 오르면 북쪽으로 암벽 훈련장으로 이용되는 배바위가 올려다 보인다.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단양군 매포읍의 시멘트 공장들이 성냥갑처럼 내려다보이고 멀리 웅장한 소백산 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남쪽으로는 청풍면 학현리 협곡 너머로 신선봉·금수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금수산 오른쪽 너머 월악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청풍호 비봉산에서 바라본 작성산-동산(가운데)-작은동산. 우측으로 조가리봉-미인봉-신선봉 능선과 우측의 망덕봉-금수산 능선.. ]

 

작성산(鵲城山):

충북 단양군 적성면과 제천시 금성면에 걸쳐 있는 산(848m). 금수산의 북단에 위치하며 새목재를 사이로 동산과 마주한다. 까치성산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까치를 한문표기 ‘鵲'자를 사용하면서 작성산으로 불리워졌다. 무암골 초입에 거대한 암장 배바위가 있고, 천년고찰 무암사가 있다. 통일신라 때 의상대사가 무암사를 세우려고 아름드리 나무를 잘라 힘겹게 나르고 있을 때 어디선가 소 한 마리가 나타나 목재를 운반하여준 덕에 손쉽게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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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19-07-07):

성내리(08:50)-낙타바위∙입구(09:24)-낙타바위(10:17)-안개봉(11:42)-남근석삼거리(11:45)—(성봉으로의 진행중 후퇴)---남근석삼거리(12:16)

-남근석(13:15)-새목재삼거리(13:28)-성내리(14:09) [7.6 km: 5시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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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음성교 출발.. 신니면 신덕저수지를 지나며 차창가로 가섭산..








-읍내에서 바라본 모습과는 또다른 자태..








-수없이 다닌 평택제천고속도로지만 들르기는 처음.. 천등산휴게소..








-마음에 와닿는 테마공원..
















-옛고구려를 생각할 때 마다 가슴이 뛰는 건 나만은 아닐터..
















-천, 지, 인의 삼등산은 다 오르내렸다..








-제천JC 벗어나기 직전.. 오늘 산행 대상인 작성산의 북쪽면.. (제천시 금성면)  








-멀지 않은 곳이라 9시 이전에 산행시작.. 들머리 성내리 길가 건너에 있는 봉명암..








-무암저수지 댐 사면을 지나..








-승용차라면 무암사 바로 아래까지도 진입이 가능한데.. 뜨거운 햇볕아래 왕복 3km 정도 노력봉사(걷기운동)를 해야..









-지루한 포장도로 전면의 작성산 방향..












-낙타바위 들머리에서 본격적으로 산행에 돌입..











-처음 만나는 큰 암봉..










-역시나 처음으로 시야가 트일것 같은 곳..










-들머리 성내리 방향.. 우측으로












-동산과 마주하는 작성산.. 그리고 우측으로,








-안개바위(霧癌).. 안개가 끼면 보이지 않아 무암이라 한다네..








-너! 꼬리진달래.. 맞지..? 등로 연변에 수없이 많다..  








-다시 조망이 있는 곳..








-조금 더 고도가 높아졌고..








-발아래로 들머리 성내리와 야영장.. 청풍호는 근래 비가 오지않아 물이 많이 빠졌다..








-작성산.. 아직 눈높이에 오지 않았다..








-처음으로 청풍면의 비봉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동산의 주능선과 만나는 능선마루..








-앞 저쪽이 동산의 긴 주능선 방향..








-아까 보다 고도가 높아졌다..








-최근 제천시의 역작-케이블카가 설치된 비봉산.. 약간 좌측으로,








-작은동산의 교리봉과 뒤로 조가리봉.. 누구는 조까리봉이라고도 하고..








-작은동산 교리봉 뒤로 월악산의 모습이 웅장하다.. 좌측으로 만수능선(일명 월악-공룡)으로 이어진다..








-능선을 타고 조금 진행하니..








-낙타바위.. 동산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








-전방 좌측으로 작성산과..








-진행방향의 동산(안개봉).. 우측으로,








-작은동산 뒤로 조가리봉-미인봉-신선봉 능선줄기와 맨뒤 망덕봉 정상이 살짝..








-아까 조망됐던 월악을 거쳐..








-청풍호와 비봉산.. 우측 뒤 마루금은..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의 대덕산, 고봉과 주봉산..








-대덕산과 뒤로 고봉-주봉산..








-비봉산과 우측 뒤로 계명산.. 








-월악산과 만수봉..








-월악 가족, 하설산-매두막-문수봉을 거쳐 백두대간의 대미산으로..








-산겹살.. 작은동산-신선봉-금수산(망덕봉)의 곂 마루금..








-뜨거운 태양 아래 푸른 청풍호 연변의 두 호텔, 레이크호텔과 힐호텔 중 레이크호텔..  








-새목재까지 이어지는 긴 무암계곡..







---[360도 시원한 조망.. 남쪽 신선봉에서 고봉까지 파노라마 모드]---



---[북쪽 방향, 작성산-동산-신선봉-망덕봉]---











-시원한 조망을 감상하고 다시 진행.. 자태가 수려한 명품소나무..








-장군바위의 조망이 좋을 둣..








-장군바위 능선..








-장군바위 조망이 더 좋은 장소..
























-작성산.. 정작 작성산에 들어가면 답답한 오르내림에 조망이 전혀없지만 바깥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우람하고 볼품이 있다..








-작성산의 거대한 암장과 장군바위 능선..








-웅장한 경관에 한참을 쉬어간다.. 누워서도








-엎드려서도..








-한참동안 여유를 부려본다..








-이러다가 오늘중으로 산행을 마칠까 할 정도로..








-날씨는 뜨겁지만 수시로 습기를 머금지 않은 동풍이 흐르는 땀을 식혀준다..








-진행방향의 안개봉..








-진행 좌측의 조망은 수시로 오름길을 멈추게 한다..








-숨이 턱에 차고 발걸음이 무거워 쉬기도 해야겠지만.. 놀멘놀멘.. 어슬렁 산행..








-또..! 지금까지의 조망보다도 더 좋은 곳이 연이어 나타나니 빨리 진행해야 한다는 의지와 관계없이 또 발걸음을 멈춘다.. 








-그러면서 조금씩 고도가 높아진다..








-이제는 확연히 발아래로 보이는 장군바위.. 뒤로 작성산 정상..








-안개봉..








-시원한 바람이 좌에서 우로..








-이번에는 오랫만에 금수산-월악산 방향의 조망이 트이겠다..








-멀리 월악산.. 바로 앞은 작은동산 외솔봉에서 그닥 멀지 않은 농장.. 모르긴해도 사유지라고 벌목을 하고 농장을 조성한 것 같다..








-작은동산 우측..








-월악.. 여인네의 누운 얼굴 모습이라는데..








-작은동산 외솔봉..






---[이 지점에서도 파노라마 모드로 1컷... ]---









---[저곳 작은동산과 조가리봉 능선에서 이곳 동산을 바라본 모습.. ]---


-작은동산에서.. (1)





-작은동산에서.. (2)





-조가리봉-신선봉 능선에서..








-많이 무거워진 발걸음.. 저 바위 사면에 뿌리 내린 소나무.. 좌우로 한껏 가지를 늘어뜨렸다.. 








-1분 오르고 15초(?) 서고를 반복..








-거의 눈높이로 바라보이는 작성산..








-발아래로 시야가 내려간 장군바위 너머로 무암사..








-발걸음도 무거운데 잘 됐다싶어 조망 감상..








-신선봉-망덕봉..








-멀어진 월악산..








-눈높이의 작성산..








-힘겹게 오르다가도..








-시원한 조망.. 
































-들머리 성내리에서 이곳까지 올라온 경로..








-이제는 "30초 오르고 15초 쉬고"..








-(08:50 들머리)-11:42.. 거의 3시간 만에








-안개봉..








-들머리에서 물어본 하산시각이 오후 2:00랬는데.. 동산까지는 아직도 2.3km..







-장군바위 갈림길.. 지금까지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2시 까지의 하산시각이 걱정되는 순간이다.. 








-너는 "바위채송화"지..?








-여기서 다른 회원들의 진행상황을 확인해 봐..?  에~~이~ 나도 산행 중 걸려온 핸폰 받기 싫은데..







-확실히 작성산 정상 만큼의 고도..











-남근석갈림길.. 아직 정상까지 2km..








-성봉.. 그 다음은 중봉-정상..








-하산 완료시각까지 1시간 45분 남았다..








-이런저런 시간계산과 생각으로.. 오르다가 결정했다.. 이 지점까지만 하고 돌아가자고..

(1) 내 욕심때문에 다른 회원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도 부담스럽고..  (2) 동산 정상까지 너무 무미 건조하고 가보지 않은 것도 아닌데.. (3) 이제는 여유자적 즐기는 산행하자고 하지 않았던가..




---[이 지점부터 정상까지의 옛날 산행기록 복기(復記)]---


-성봉..





-지금까지와는 다른 편안한 등로..





-중봉.. (지금의 베낭과 같고, 스틱은 바뀌었음)





-새목재 갈림길을 지나면..





-동산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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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다.. 부산항에.. 아니 남근석삼거리에..








-잠시 쉰 다음..








-13:30.. 본격적인 하산시작..








-하산길 조망 좋은 곳..
















-장군바위..








-또, 좋은 조망..
























-더 조망 좋은 곳..
































-무암사..








-남근석까지 까칠한 하산길..








-하산길 도중에 만난 "진사" 한 분.. 대단한 "대포"를 잠깐만 보여달랬다..

오봉산에서 대포를 놓치는 바람에 수리비만 100만원 들었다고 하시네요..















-정말 까칠한 내리막길..








-베낭 밑-옆이 많이 닳아지고 헤진 것이 이런 곳을 많이 통과하다보니 그랬다는 생각이 드는 구간..








































-마분봉의 UFO바위가 생각나는 곳..








-뒤돌아본 내려온 내리막길..








-UFO바위와 장군바위..








-시야에 들어오는 남근석.. 저 앞 아줌씨는 남근석의 기(氣) 받고 있는 중..?? 








































-저 위 아~주 조심스럽게 내려오고 있는 일군의 산객들..








-아까 부터 한참을 기 받고 있던 저 아줌씨는 전혀 방 빼줄 생각을 하지 않아서..








-약간 좌틀하여 독사진.. 
























-전에는 이 계단이 없었던 것 같은데.. 없었으면 도가니에 문제 많았을 것..








-새목재-남근석 갈림길..








-목하 중대시국회의 중..  의제는 "남근석까지 다녀올까, 그냥 내려갈까..?"

바로 앞 여산객은 "나는 걍 내려갈껴.."















-저 차라면 성내리까지 10분 이면 "좌~악~ "인데.. (이곳부터 성내리 산행시작한 곳까지 등산화에 불이 날 정도로 걸어서 35분 걸렸다.. )  








-언젠가 작성산 산행때 들렀던 무암사.. (아래)




----[작성산 산행 중 주요 장면과 무암사 경내]---



-동산-작성산 분기점 새목재..





-작성산 정상..





-작성산 거의 유일한 조망처..





-작성산 아래 중앙고속도로(춘천-안동).. 맑은 날 조망은 아래에..










-작성산에서 바라본 동산 주능선..





-작성산 소뿔바위..





-무암사 극락보전..





-무암사를 나오며 뒤돌아본 작성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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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에 달구어진 포장도로..








-보기만해도 답답하고 뜨거운 물없는 계곡..








-그 뜨거운 아스팔트길을 35분 달려 아침에 출발했던 성내리 들머리에 도착..


생각보다 짧았던 산행거리 7.6km, 그런데 산행시간은 5시간 19분이 걸렸다..

너무 어슬렁거렸던 산행이었나..?  아님 뜨거운 날에 그럴수 밖에 없는 산행이었나..?





늦은 후미팀을 1시간이나 기다렸다.. 그동안 마을 어귀에 아래의 사진을 들여다 보았다.





           

-수몰 전(좌)과 수몰 후(우) 정경..



오늘의 청풍이 있기까지:

삼한시대에 충주지역은 마한에 속했지만 제천은 진한(辰韓)의 발상지로 제천에 속했던 청풍도 역시 진한에 속했다. 마한의 영역이었으며, 삼국시대에는 백제, 이어 고구려(또는 신라라고도 함) 시대에는 제천은 내토군(奈吐郡), 청풍은 사열이현(沙熱伊縣)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인 경덕왕 16(757)에는 청풍현(淸風縣)으로 개칭하여 적산현(赤山縣:지금의 단양)과 함께 내제군(奈堤郡)에 속하였다.


고려 초에 내제군은 제주(堤州)로 이름이 바뀌었다. 1018년 고려 현종 9년에는 충주목에 속하였으며, 1106년 예종 원년에는 감무(監務)를 두었고, 1317년 충숙왕 4년에 현승(懸僧) 청공(淸恭)이 왕사(王師)가 됨으로써 청풍군(淸風郡)으로 승격하였다.


조선시대 현종 원년에는 청풍김씨가 왕비가 되어 현종 1(1660) 청풍부(淸風府)로 승격되고, 府使를 두었다. 청풍부는 당시 충청도에 있던 4개의 목 다음의 위치에 있었다. 관할지역은 지금의 청풍면과 수산면 그리고 송계리를 제외한 한수면, 금성면 남부지역 등 8개면 70개 리()에 달했다.


1894년 발생한 갑오경장으로 인하여 1895(고종 32) 전국을 23 336군으로 개편할 때 청풍부로 승격된 지 235년 만에 군()으로 격하되어 청풍군(淸風郡)이 되었다.(1년 후인 1896 13도제 시행).


1913 12 29일 총독부령(總督府令) 111(1914 3 1일 시행)로 청풍군(淸風郡)이 제천군(堤川郡)으로 편입되고 비봉산(飛鳳山)의 이름을 따서 비봉면(飛鳳面)이 되었다. 비봉면은 근서면 9개 동리를 병합하여 읍리, 물태, 도리, 실리곡, 연리(淵里), 광의, 계산, 신리, 단리, 고명, 연론, 양평, 도곡, 대류수(大柳水), 용곡(龍谷) 15개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이때 근남면, 원남면, 동면 일부를 폐합하며 수산면으로 개칭하였다.


1917년 옛 청풍(淸風) 고을의 이름을 따서 비봉면을 다시 청풍면으로 고쳤으며 1929 10 14일 제천군 수하면(水下面)의 후산(後山), 장선(長善), 사오(査五), 부산(婦山), 황석(黃石), 단돈(丹頓), 오산(伍山), 방흥(芳興), 진목(眞木) 9개리를 편입하여 24개 리가 947 1 13일 금성면(錦城面)의 학현(鶴峴), 북진(北津), 교리(校里)와 수산면(水山面)의 도화리(道花里)를 편입함과 동시에 고명리를 수산면으로 넘겨주고 27개 리를 관할하게 되었980 4 1일 제천읍이 제천시 승격과 동시에 제원군 청풍면이 되었으며 1985년 충주댐 건설로 27개리 중 장선리와 학현리를 제외한 25개 마을이 수몰이 되어 이주하였으며 8개리가 수몰이 되어 19개리만 남게 되었다.


1991 1 1일 법률 제 4,274호로 제원군을 제천군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함으로써 제천군 청풍면이 되었으며 1995 1 1일 법률 제4,774호로 제천군이 제천시로 통합되면서 제천시 청풍면이 되었다. (자료: 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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