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치유병원] 충북 음성에 건립
각종 부상·정신적 장애 전문치료 2023년 완공… 주민도 이용 가능 소방관 전문 치유 병원인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충북 음성군에 들어선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 장애와 반복되는 부상을 효율적·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기관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업이다. 센터 유치를 위해 경기도 수원·고양, 경북 김천, 충남 예산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62곳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화상, 건강증진센터 등 12개 내외의 진료과목을 갖춘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일반 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2020년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며 총사업비 1200억원이 투입된다. 소방청 산하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추진위원회는 14개 후보지 중 음성군 맹동면이 1·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