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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균형 잃은 코끼리… 너무 가까이 가면 다친다"]

"트럼프는 균형 잃은 코끼리… 너무 가까이 가면 다친다" 송민순 前 외교부 장관 인터뷰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11일 본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세에 기죽지 말고, 6월 3일 새 대통령 결정 이후에도 적용 가능한 초당성(超黨性)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김지호 기자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전화 통화에서 언급한 ‘원스톱 쇼핑’은 미국이 원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취하겠다는 건데, 그게 아니라 우리도 이익을 챙기는 ‘원스톱 딜’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송 전 장관은 11일 서울 남산 밑 자신의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북한의 김정은을 상대할 때처럼 트럼프를 상대할 때도 결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주] 小金山그랜드밸리

小金山그랜드밸리(원주):원주시에서 서쪽으로 18km 떨어져 있는 간현관광지는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산천이 합쳐지는 지점에 자리한 유원지이다. 강 양쪽에 40~50m 높이의 기암괴석들이 울창한 고목, 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며 강변에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또한, 맑은 강물이 흐르고 백사장이 넓어 여름철이면 물놀이 피서객으로 붐빈다. 관광단지 맞은편의 간현암은 37개소의 바윗길이 생겨 암벽 타기를 할 수 있다. 또한 수시로 변하는 유수의 흐름과 수심의 변화로 매우 위험하여 삼산천에서의 물놀이는 매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하천에서의 야영, 취사, 모닥불 피우기, 낚시 등도 금지되어 있다.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왕복 1시간 20분 정도가 걸리..

[여행]/[국내] 2025.04.12

[국민의힘, 한 번의 기적으론 부족하다]

국민의힘, 한 번의 기적으론 부족하다  [강천석 칼럼] 대구·경북 후보 경선黨 변화 烽火불 올릴 수 있을까前任 대통령,어떤 관심도 응원도 보내지 않아야희망 불씨 안 꺼뜨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를 떠나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태운 차량 행렬이 지지자들이 태극기를 흔드는 한남대로를 지나고 있다./김지호 기자 1987년 헌법 아래 치러진 8차례 대통령 선거 중 결과를 받고 허둥댄 것은 노무현 후보가 이회창 후보를 꺾은 2002년 선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3주 전 민주당 노 후보와 ‘국민통합 21’ 측 정몽준 후보는 단일화에 성공했다. 단일화 효과로 노무현이 이회창을 앞지른 순간, 그것도 투표 하루 전 밤 10시 정씨가 돌연 지지 철회를 발표했다. 정치적 ‘싱크홀’이었다. 노 후보는 ..

[李 "기업이 富 창출" 하나라도 진심이길] ....

[李 "기업이 富 창출" 하나라도 진심이길] [지금 부총리 탄핵 청문회 열어 금융 수장들 부를 땐가]    李 "기업이 富 창출" 하나라도 진심이길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전 및 캠프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남강호 기자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가진 비전 발표에서 “국가의 부는 기업이 창출한다. 국가 간 경쟁을 넘어 글로벌 경쟁은 기업이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하루 전 대선 출마 선언 영상에선 “어떤 게 더 유용하고 더 필요한가 이게 최고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면서 ‘실용주의’를 강조했다. 지난 3년간 민주당 대표로 보여준 모습과 달라도 너무 달라서 그 말..

[김어준은 어떻게 하루에 5000만원을 벌었나] ....

[김어준은 어떻게 하루에 5000만원을 벌었나] [괴담 유포자들의 책임 제대로 물어야]    김어준은 어떻게 하루에 5000만원을 벌었나 언론에 등장한 사기꾼 공통점"페라리 타고 시그니엘 거주"화려·세련되게 포장하는 것그땐 가짜 뉴스도 진짜처럼 보여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가 있었던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은 수퍼챗으로 5484만5128원을 벌어들였다(플레이보드 집계). 라이브 진행 중에 시청자가 수퍼챗(현금 후원)을 보내면 금액과 아이디 등이 채팅창에 표시되고, 다른 시청자들도 이를 볼 수 있다. 이 채널은 수퍼챗 기준으로, 이날 한국의 모든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세계 정치·뉴스 분야에서도 1위다. 이쯤 되면 겸손은 당연히 힘들 것이..

[‘매드맨’ 트럼프도 두 손 든 美 국채 투매] [미국 샤워기 논쟁 33년]

[‘매드맨’ 트럼프도 두 손 든 美 국채 투매] [미국 샤워기 논쟁 33년]    ‘매드맨’ 트럼프도 두 손 든 美 국채 투매 “때로 무엇인가를 고치려면 약(medicine)을 먹어야 한다.” 미국이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미국 주식시장에선 연이틀 대폭락장이 연출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태연했다. “꽉 잡고 버텨라. 끝은 아름다울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장담은 오래가지 못했다. 9일 “국채 시장을 보니 사람들이 약간 불안해하더라”며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한다고 했다. 증시 패닉과 동맹국의 반발에도 꿈쩍하지 않던 그를 채권 시장이 막아 세운 것이다.▷위험자산인 주식과 안전자산인 채권은 통상 반대로 움직인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아 치우는 동시에 가장 안전하다던 미 국채..

[반추와 복기의 차이] [행복 2]

[반추와 복기의 차이] [행복 2]   반추와 복기의 차이 성적, 승진은 물론이고 가위바위보에 져도 화가 치밀고, 남들이 못 사는 한정판은 꼭 사야 만족한다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성공하고 쟁취한 순간은 짜릿하지만 곧 허탈해지고, 졌을 때는 상황을 반추하며 뒤척이다 밤을 새기도 한다. 그들의 반추는 언뜻 바둑의 복기를 연상시킨다. 문득 조훈현 9단의 “이기는 기쁨에 비해 지는 고통이 너무 커서 결국 이기기 위해 복기한다”는 인터뷰가 떠올랐다. 반추와 복기의 차이는 무엇인가. 반추는 이미 끝난 나쁜 상황을 곱씹고 곱씹는 것으로 심리학자들이 최악의 감정적 습관이라 부르는 것이다. 반추가 반복되면 나빴던 과거가 몸과 육체에 들러붙어 끝없이 악영향을 끼친다. 바둑의 복기 역시 경기가 끝난 후 이어진다. 바둑기..

[산..!] [38] 지리산(智異山)-사량도(蛇梁島)(경남 통영)

25. (옛 수군들은 윗섬-아랫섬 사이의 해협이 가늘고 긴 뱀처럼 형세를 이룬 것에서 유래하여 사량(蛇梁)이라 일컬었다.)                          스크랩(원글출처): 『파도치는 저 산줄기』  https://blog.daum.net/69mutn/8413695  1. 사량도 이름은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사이 해협을 동강(桐江)이라 부르는데 사량(蛇梁)은 이 동강이 마치 뱀이 기어가듯 구불 구불한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하며, 이 해협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격파한 유적지로 이름이 나 있다. 사량도 윗섬. 맑은 날이면 지리산이 보인다고 해서 ‘지리망산’이라 이름 지어진 봉우리..2. 오늘 산행지 아랫섬의 칠현봉이 시야에 들어오고, 2015년 10월에 개통된 사량대교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