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동경(東京)](2-4)(17-04-25): 센소지(浅草寺)-오모데산도(表參道)-메이지신궁(明治神宮)-오다이바(お台場)

뚝섬 2017. 4. 28. 23:20

덧없이 흐르는 세월에 그런가~!!”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시기가 되었다. 내 경우처럼 딴전을 부리며 미룰 수도  있지만, 어차피 마음 먹고 한번은 해야 할 과제라면 건강하고 힘이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 더불어 마나님과 함께 길지 않은 기념여행길에 올랐다.

 

첫째날(17-04-22): 김포-동경-하코네

둘째날(17-04-23): 하코네(오와쿠다니-아시노코-하코네신사-나리가와미술관)

셋째날(17-04-24): 가와쿠치코(이야시노사토-후지뷰호텔-가와쿠치코 주변)

넷째날(17-04-25): 동경(긴자-쓰키지어시장-시오도메 하마리큐정원-아사쿠사 센소지-메이지신궁-오다이바)

마지막 날(17-04-26): 동경(고쿄 황거-아키하바라-도쿄도청)

 

딴전피우고 다음으로 미루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던 것 같다. 하루하루 일정이 그렇게 힘들고 고단했다. 입과 눈은 즐거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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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인상깊었던 하마리큐 정원을 뒤로 하고..






-도쿄만을 따라 아사쿠사로..






-오늘 오후 마지막 일정에 잡아놓은 오다이바.. 그 오다이바로 연결되는 레인보우브릿지..





 

-정히나 시간이 되지않거나 피곤하면 다음날로 미루고..






-무슨 배인가..?


















-동경에 몇번이나 왔었지만 업무아닌 여행은 이번이 처음.. 거기에 바다쪽에서 도쿄 중심을 바라보리라고는 기대를 않했다..





 

-이번 여행에는 행운이 따른다고 생각된다..






-짐작조차 되지 않는 저 배의 용도.. 식당선? 관광선? 아님, 그저 전시용..?












-이처럼 동경을 바닷가에서 조망하다니.. 새삼스럽다..












-오다이바의 무슨 무슨 랜드.. 거기 위로 착륙을 하고 있는 항공기.. 바로 우측이 하네다공항인듯..






-아카사카에 가까와지는 것 같다..


















-도쿄는 다리의 도시.. 그중의 하나..





 

























-도쿄스카이트리..












-무슨 빌딩일까..?






-아사쿠사항..? 글쎄, 항이라기는 그렇지만, 일단 아사쿠사 하선장에 도착하여 아사쿠사역 앞에서 주위를 둘러본다..






-아사쿠사역에서 머지 않은 곳에 센소지..



센소지(草寺):


센소지는 도쿄도 다이토 구 아사쿠사에 있는 사찰. 도쿄에서 가장 큰 사찰이며, 628년 스미다 강에서 어부 형제가 던져놓은 그물에 걸린 관음상을 모시기 위해 사당을 지었고, 이후 승려 쇼카이가 645년에 절을 세운 것이 센소지의 유래로 알려져 있다. 에도 시대 후반에는 사원 내의 상점가와 연극 무대가 설치되어 있기도 했다. 자료정리-



-사찰 앞이라기 보다는 마치 번화가의 상점가..












-한국에서 처럼 사찰입구의 일주문은 없고 그저..






-수많은 인파만..






-도처에서 마주치는 중국인과 들려오는 중국어의 특유의 사성발음..






-크기로 소문난 등(燈)..






-조용한 한국 사찰이 새삼스럽게 마음에 다가온다..












-본당.. 한국 사찰에서는 '대웅전', 혹은 "oo보전'

























-일본 전통 기모노 차림의 젊은 여성들..






-저 향을 맞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나..?  들 열심히 안면 쪽으로 향을 끌어 당긴다..






























-본당에서 뒤돌아 내려다 본 사찰 경내..
























-점심은 어느 점포 여주인에게 물어 요시노야를 찾았다.. 역시나 저렴한 가격에 맛도 따봉..

마나님도 크게 만족..





-그리고 센소지 주변의 나가미세에서의 간단한 쇼핑..












-나가미세를 떠나 오모데산도(하라주쿠 주변)로 왔다..






-꽤 세월이 흘렀지.. 이곳 오모데산도에 왔을 때가..






-'야마모토 간사이(山本 關濟)'.. 그 '갑(甲)'한테 많이 혼났었지..






-메이지신궁까지 수많은 명품점이 늘어서 있는 거리..





  

-그 오모데산도다.. !!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명품 가로수..


















-하라주쿠역.. 역이 고색창연하다..!






-어..^^






-RR, 롤스로이스 맞아..????






-'진쿠바시'(신궁교)






-오모데산도역에서 하라주쿠, 또는 진구마에까지 한 구간을 걸었다..






-메이지천황 말씀..






-메이지신궁..






-현재의 서울, 남산 야외음악당 옆 안중근의사 기념관 자리에 '조선 메이지신궁'이 있었다지..






-'요요기'.. 요요기라는 나무가 많아 지명의 유래가 되었다고..












-메이지신궁의 제주(祭酒)로 봉헌했다는 일본주(니혼슈)들..




































-황거(고쿄) 근처 야스구니(靖國) 신사에도 가봤지만 그곳보다는..






-엄청나게 큰 규모.. 5~6배.. 어림잡기 힘들다..












-본사(本舍)..












-본사 앞 경내..
























-낮익은 전국시대(戰國時代)의 무장(武將)들.. 가또 기요마사,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다께다 신겐...






-다리가 무겁고 힘들지만, 그래도 남는 시간을 어찌하랴..?? 하라주쿠역에서 오다이바로 가기위해 시오도메로 왔다..




 







-유리카모메(무인 모노레일)를 타고 오다이바로..












-많이 익숙해진 레인보우브릿지..








오다이바(台場):


도쿄도 미나토구 다이바에 있는 지역. 다이바 1정목부터 다이바 2정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나토 구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지역 인구는 2008 4 1일 기준 5,172명이다. 다이바를 나타내는 우편번호는 135-0091이다. 넓게는 시나가와 구 히가시야시오, 고토 구 아오미를 아울러는 지역도 포함하여 오다이바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지역은 도쿄 임해부도심의 일부이다. 자료정리-




-오다이바역에 내리니 이내 후지TV빌딩이 반긴다..












-오다이바역..






-후지TV빌딩 전망대가 공짜로 올라갈 수 있다는데..





 

-바다 위의 섬이라서 일까..? 엄청나게 센바람이 몸둘바를 모르게 한다..












-미국 뉴욕의 그것을 Copy한 자유여신상과 뒤로 레인보우 브릿지..











-조금 씩 저물어 가는 바다 건너 도쿄 도심..






-해가 지는 일몰 직전.. 이 풍광이 사람의 가슴을 저리게 한다..






-조금씩 어두워지고..




































-초현대식 상점가 '아쿠아시티' 건물 내의 고급스러운 세면장..





 

-공짜인것도 있지만, 한번 올라가 보고 싶었던 후지TV 전망대.. 06:00 까지란다.. 현재시각 06:20






-서서히 조명을 밝히는 도쿄 도심..





 

-그 노래가 생각난다.. '블루나이트 요코하마'..

















 

-비싸지 않다면 이상하지.. 그래도 일생에 이런 기념여행이 없다 싶어 '용단'을 내렸다..






-야끼니꾸(燒き肉)로 이번 여행의 최대 호사를 누린다..






-이런 조망이니 비쌀 수 밖에..





-여튼 눈(目)도, 그리고 입(口)도 호사를 누렸다..





  

-호사스러운 저녁을 마치고, 다이바역에서..





-몇번의 추억이 있는 신바시(新橋)역으로..






-주변의 선술집-이자카야(居酒屋)를 두리번 거리다..





 

-제대로 된 집을 찾았다..






-100% 만족..






-안주(스시-마구로와 방어)가 역시 프로답다.. 아마도 그 당시 청수건설(淸水建設)에서 저녁 먹고 2차로 온 집이 여기같다.. 아니, 바로 이곳이다..





 

-손님가운데 거의가 서양사람을 대동하고 온 팀들..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은 선술집.. 기분 좋게 취하여 몇 정거장 않되는 숙소 간다로 향한다.. !!

무척 피곤하고 다리가 무겁지만 의미있는 동경의 첫날이었다.. !!!

내일은 아침 10:00에 금단의 황거(皇居), 일본말로 고쿄.. 2달 전에 예약해 놓은 황거참관 스케쥴..




-일반인은 입장할 수 없는 황거(고쿄) 안의 후시미망루, 천황이 년중 한번 시민을 접견하는 궁전 동쪽정원, 황거 내부와 외부에서 바라본 이중교(니주바시)..

내일 아침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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