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충청도] 188

[신선봉(神仙峰)(충북 괴산)] 정상부근의 까칠한 오름길.. 정상에서의 특급조망…

[원풍저수지에서 바라본 신선봉] 작년 12월 가야산(예산) 이후 3개월 정도 산행에 나서지 못했다. 미세먼지 때문에 망설여지고, 힘들게 올라봐야 멋진 조망이 있나..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그만그만하다는 예보에, 기온도 산행에 딱 좋은 영상 15도 전후. 무리하지 않는 4시간 전후의 산행, ..

[가야산(伽倻山)(충남 예산)] 조선·대한제국 종극(終極)의 먼 출발점-남연군묘(墓)가 있는 산..

[가야봉과 남연군묘. 가야산 석문봉을 중심으로 배산임수(背山臨水)의 명당에 자리한 남연군묘와 뒤로 가야봉. 지관(풍수)이 2대에 걸쳐 국왕이 나올(二代天子之地) 묘자리로 꼽았다하나, 2대에 걸쳐 왕위에 올랐으나 이후 망국의 길로 접어 들었으니 “과연 진정한 명당일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 꽤 이른 시기인 70년대 중반 이 산을 1차 다녀 갔었다. 아나로그 흑백사진 한 장 남아있지 않아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양지바르고 아늑한 산병풍과 지금이야 그곳이 합천-성주의 동명이산인 가야산이라는 것을 익히 알지만 “왜 해인사 아닌 가야사라는 절 집 이름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었던 기억이 있었던 산이다. 가벼운 트레킹 정도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그다지 힘든 산행을 하지 않고도 예산-서산의..

[가은산(可隱山)(새바위)(충북 제천)] 모든 시름을 잊게하는 청풍호 제1의 환상적인 풍광.. 더 좋을 수 있을까..

[가은산 새바위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원장쾌한 명품조망.. !!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제(12월14일), 문경새재에 이어.. -오늘은 옥순봉-구담봉과 마주하고 있는.. -가은산 새바위를 오르기로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자드락길 중 '괴곡성벽길'도 ..

[구담봉(龜潭峰)-옥순봉(玉筍峰)(충북 단양-제천)] 청풍호 주변 명산의 시원장쾌한 명품 조망..

[구담봉으로의 가파른 계단 오름길.. ] 3월 ‘산행절제(山行節制)’.. 이후 조심스럽게 산행에 나서 보았다. 천천히 천천히.. 숲을 바라보며, 바람을 느끼고, 즐기고.. 먼 조망이야 말할 것 없다. 시원 장쾌한 명산들의 명품 조망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모처럼의 여유있는 산행.. ______________..

[두무산-자드락길(괴곡성벽길)(충북 제천)] 월악산 주변의 환상적인 조망, 그리고 청풍호반의 여유로운 트레킹..

[가은산-말목산.. 청풍호 우측으로 옥순-구담봉, 제비봉과 뒤로 사봉-용두산.. 선경(仙景)이 따로 없다.. ! 중심부분은 희미하게 두악산.. 그 곳에서의 조망은 일급.. 소백산-도솔봉-금수산-말목산-제비봉과 발 아래 청풍호를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곳..!!] 정상적인 산행을 자제하는 상황에..

[만수봉(萬壽峰)-포암산(布巖山)(경북 문경)]「멀리서 보는 산」의 별미(別味), 최고의 산 중 하나.. (2-2)

-'멀리서 보는 산'의 짜릿한 경관과.. -메밀봉-꾀꼬리봉-꼭두바위봉.. 등 월악가족.. -문수봉의 모습을 가슴에 담고.. -포암산으로 바쁜 산행길을 이어간다.. -백두대간 지근에 위치한 문수봉.. 다 아직 미답의 산들.. -덕주봉과 만수봉능선(월악 공룡)은 비탐구간.. 옛 추억이 새삼스럽다.. -..

[만수봉(萬壽峰)-포암산(布巖山)(충북 제천)]「멀리서 보는 산」의 별미(別味), 최고의 산 중 하나.. (1-2)

[만수봉과 월악산(포암산에서)] 왜 산행을 하는가..? 산이 좋아서.. 건강을 위해서.. 산이 거기에 있기에.. 친목을 위하여..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답은 아주 간단하다. 산이 좋기에 산행을 하는 것이다. 아무리 등산이 건강에 좋다해도 산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산으로 향하지 않을 것이..

[좌구산(座龜山)(충북 증평)] 길었던 겨울의 끝자락, 봄을 느낄 수 있었던 여유로운 산행..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춥고 움츠렸던 2~3개월 간의 겨울 끝자락, 조금은 이르지만 봄기운이 느껴지는 날의 산행이었다. 그늘진 사면의 오름 길은 많은 구간이 빙판을 이루고 있어 조금은 까칠했던 산행이었지만 정상에서 천문대-밤고개로 내려서는 하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