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健康-疾患] 458

['세계적 암 전문의' "한국서 암 폭증하는 결정적 이유는.."] ....

['세계적 암 전문의' 김의신 박사 "한국서 암 폭증하는 결정적 이유는…" ][암(癌) 원인에 대한 몇 가지 오해와 진실][‘암과 전쟁’ 선포 50주년… 그러나 암은 전쟁 대상이 아니다] [암 생존율 2년 연속 70% 넘어... 유방암은 20년째 증가]   '세계적 암 전문의' 김의신 박사 "한국서 암 폭증하는 결정적 이유는…"  세계 최고 암전문기관 MD앤더슨 암센타의 전설 김의신 박사. 한국 암환자들의 특성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근심과 걱정이 많다는 것이라고 했다. /클리닉 저널 세계적인 암 전문의로 꼽히는 김의신 박사가 유독 한국에서 암 환자들이 폭증하는 이유로 ‘스트레스’와 이를 해소하려는 안 좋은 식습관, 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꼽았다. 김 박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서 공개..

[치매 치료, ‘증상 완화’ 넘어 ‘진행 늦춤’ 단계로.. 127개 약 임상 중]

[치매 치료, ‘증상 완화’ 넘어 ‘진행 늦춤’ 단계로… 127개 약 임상 중 ][알츠하이머에 대한 오해와 진실] [ 100세시대 그림자 곧 치매 환자 100만명][2017년 70만명, 전년비 4만명 증가… 어르신 치매 첫 10% 넘어]   치매 치료, ‘증상 완화’ 넘어 ‘진행 늦춤’ 단계로… 127개 약 임상 중 [이진형의 뇌, 우리 속의 우주]치매 약 개발, 어디까지 왔나치매 치료의 2단계 문 열어진행 늦추는 약들 식약처 승인…진행 막는 3단계, 완치까진 4단계약 하나 개발에 10년 걸리고 비용도 1조 원 투입돼 험난한 길  《최근 ‘스틸 앨리스(Still Alice)’라는 영화를 봤다. 성공한 언어학 여교수가 50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자신의 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

[미세 플라스틱 공포] [골칫덩이 플라스틱]

[미세 플라스틱 공포] [골칫덩이 플라스틱]   미세 플라스틱 공포  당구공 판매로 부를 쌓은 당구 선수 마이클 펠란이 1863년 ‘코끼리 상아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발명하는 사람에게 상금 1만달러를 주겠다’는 광고를 내걸었다. 당시 상아 한 쌍으로 만들 수 있는 당구공이 8개에 불과한 데다, 코끼리 수가 줄어드는 상황도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수많은 이가 신소재 개발에 뛰어들었고, 인쇄 기술자 존 웨슬리 하이엇이 질산섬유소에 장뇌를 혼합한 셀룰로이드를 내놓았다. 최초의 플라스틱이 이렇게 나왔다. ▶지난해 지구과학계의 화두는 새로운 지질시대로 ‘인류의 시대(인류세)’를 규정할지였다. 46억살 지구의 가장 최근 지질시대를 ‘홀로세(世)’라고 부르는데, 이를 잇는 인류의 시대를 인정하자는 요구였다. 이때 ..

[확신의 함정] [남성도 양산을 쓰자]

[확신의 함정] [남성도 양산을 쓰자]    확신의 함정 나심 탈레브의 책 ‘블랙 스완’에는 칠면조 우화가 나온다. 아침이면 먹이를 받아먹는 칠면조가 있었는데 하루도 빠지지 않는 일상이었다. 아침에 모이를 준다는 칠면조의 생각은 점차 확신으로 변했다. 그렇게 농장에서 1000일을 보낸 칠면조에게 1001일 되던 추수감사절 전날이 찾아왔다. 그날 농장주의 손에는 모이가 없었다. 대신 그는 칠면조의 모가지를 움켜잡았다. 칠면조의 운명을 결정한 건 평온했던 1000일이 아니라, 1001일이 되던 그 하루였다. 문학 포럼에서 음식이 상하기 가장 좋은 곳이 어디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습하고 더운 장소를 떠올리는데 시인의 입에서 냉장고라는 답이 바로 나왔다. 생각해 보니 내가 상한 음식을 가장 많이 꺼낸 곳..

[한달새 6배 급증한 코로나 환자]

한달새 6배 급증한 코로나 환자요즘 감기에 걸렸다 싶으면 가능성은 크게 세 가지다. 두통 콧물 재채기로 2∼3일 힘들다 괜찮아질 경우 여름 감기, 감기 증세에 더해 쉽게 피곤해지고 온몸이 아프면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냉방병이다. 감기인 것 같은데 열 나고 독감처럼 많이 아프면 코로나를 의심해야 한다. 요즘 감기인 줄 알고 병원을 찾는 환자 4명 중 1명은 코로나 환자라고 한다.▷정부는 코로나 전수조사 대신 전국 220개 병원의 코로나 발생 추이를 표본 조사하고 있는데 이달 첫째 주 코로나 입원 환자 수가 861명으로 집계됐다. 올 2월 초 875명으로 정점을 찍고 줄어들다 6월 말부터 증가 추세로 돌아서더니 한 달 새 환자가 6배로 급증한 것이다. 바이러스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전파력이 떨어지지만 냉..

[이게 정녕 내 체중이란 말입니까?]

이게 정녕 내 체중이란 말입니까? 처음 보는 숫자에 놀라펑퍼짐한 바지를 샀다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신장과 체중을 쟀는데, 화면에 찍힌 몸무게를 보고 뒤로 넘어갈 뻔했다. 좀처럼 체중계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나를 보고 신체 계측 담당자가 물었다. “본인의 키와 체중이 맞으세요?” 목 놓아 외치고 싶었다. “아니요! 아닌데요! 이건 제가 아니라고요!” 하지만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숫자이지만 분명 내 몸무게가 맞을 것이기 때문에. 어쩐지 몇 달 전부터, 오랫동안 입어 온 옷들이 죄다 맞지 않았다. 티셔츠를 입어도 등 뒤가 끼는 것 같고, 낙낙하게 맞았던 셔츠도 어깨나 팔 쪽이 불편했다. 처음엔 섬유의 문제나 세탁기 성능의 문제라고 여겼다. 옷이 줄어들었네...

[요구르트, 기원전 5000년 목동들이 마시던 우유.. ] [메치니코프.. ]

[요구르트, 기원전 5000년 목동들이 마시던 우유, 더운 날씨에 발효되자 색다른 맛] [불가사리 연구하다가... 메치니코프, 전염병 맞설 면역세포 찾았다]   요구르트, 기원전 5000년 목동들이 마시던 우유, 더운 날씨에 발효되자 색다른 맛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그릭요구르트’.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탕후루에 이어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 유행입니다. 요구르트를 얼려 만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에 과일이나 과자 등을 토핑으로 올려서 먹는 거예요. 요구르트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 유행하기 전에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 간식이었는데요. 오늘은 요구르트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게요. 요구르트는 유산균을 이용하여 우유를 발효시킨 식품이에요. 주로 소의 젖을 이용해 만들..

[쌍꺼풀 수술비와 비슷한 뇌 수술 수가] [사라지는 원조 외과 백병원]

[쌍꺼풀 수술비와 비슷한 뇌 수술 수가 ][사라지는 원조 외과 백병원][줄줄 새는 건보재정 손봐서 빈사 직전 ‘필수의료’ 살리라] [공급 달리는 필수 의료]    쌍꺼풀 수술비와 비슷한 뇌 수술 수가 “자연분만은 사람이 32만원대인데 강아지는 20만원이고, 제왕절개는 36만원대로 강아지의 50만원보다 적다.” 5년 전 한 산부인과 관련 의학회 회장이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분만 수가 정상화를 호소하며 든 예다. 10일 이 의사에게 연락해 보니 “워낙 아우성을 치니 분만 수가를 좀 인상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했다. 병원 수가는 정부가 정해 주지만 동물병원 비용은 자체적으로 정하는 구조다. ▶수가(酬價)는 의료 행위 대가로 건보공단이 병원에 주는 돈이다. 이 중 환자가 부담하는 것은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