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健康-疾患] 438

[소변의 과학, 거품 많으면 신장 문제.. ] [약해진 소변 줄기.. ]

[소변의 과학, 거품 많으면 신장 문제.. ] [전립선, 약해진 소변 줄기.. 발기부전 신호] 소변의 과학, 거품 많으면 신장 문제.. 전날 먹은 음식 5분 만에 분석 우리 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포가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물과 영양분을 섭취해야 해요. 세포에 필요한 물질을 세포 사이사이 뻗어있는 가느다란 모세혈관이 전달해 줍니다.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고 난 다음에는 노폐물이 남아요. 이를 또 다른 모세혈관이 운반해서 배설물 형태로 몸 밖으로 내보냅니다. 이를 신진대사((新陳代謝)(metabolism)라고 하죠. 소변은 대표적인 배설물입니다. 신장(腎臟, 콩팥, kidney)에서 모세혈관을 통해 모인 노폐물을 걸러 방광에 모았다가 액체 형태로 내보내는 배설물이죠. 건강한 사람이라면 ..

[“80대에도 쌩쌩”... 뇌가 늙지 않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

“80대에도 쌩쌩”... 뇌가 늙지 않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 노후에도 ‘젊고 건강한 뇌’ 유지하려면 日 뇌과학자 니시다케유키 박사 인터뷰 “나이 드니 사는 게 따분해.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 “뭘 해도 즐겁지 않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짜증이 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귀찮아. 의욕도 없고, 그냥 이대로 살래.” 이런 사람들의 뇌는 십중팔구 딱딱하게 굳어 퇴화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말랑말랑하고 쌩쌩한 뇌를 가진 사람들은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80~90대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들, 바로 슈퍼 에이저(Super Ager) 얘기다. 슈퍼 에이저처럼 나이 들어도 건강하고 튼튼한 뇌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선일보 [왕개미연구소]가 일본의 저명한 뇌과학자인 니시다케유키(西剛志) 박..

[걸리면 요양병원 가는 출발점… 구강노쇠 8가지 체크리스트]

걸리면 요양병원 가는 출발점… 구강노쇠 8가지 체크리스트 [김철중의 아웃룩] 말 어눌해지고 음식 못 씹으면 사회활동 현격히 줄어 영양 부실, 신체 허약 악순환… 인지 기능 떨어져 치매도 검진 시스템 전무… 표준 검사법, 검진 인력 양성 시급 76세 최 모씨는 폐렴으로 서울 강남의 한 재활 병원에 3주째 입원해 있다. 나이 들어 면역력이 떨어진 탓인지, 폐렴이 잘 낫지 않고 있다. 폐렴의 원인은 음식물이었다. 어느 날 식사를 하다 사레들리면서 식도로 내려가야 할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폐로 들어간 것이다. 거기서 염증이 생기면서 폐렴이 시작됐다. 이른바 흡인성 폐렴이다. 나이 들어서 삼킴 능력과 조화로움이 떨어졌는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구부정한 자세로 음식을 먹다가 흡인성 폐렴이 생긴 것이다. ◇구강 ..

[“비아그라, 치매 예방 효과” 27만명 5년간 의료기록 추적.. ]

“비아그라, 치매 예방 효과” 27만명 5년간 의료기록 추적해보니 英연구진, 5년간의 의료기록 추적 비아그라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에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한 남성 26만여 명에서 일반 남성보다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20% 가까이 낮게 나타난 것이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효과가 뇌 혈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아그라는 수십 년에 걸쳐 안전성이 입증된 약인 만큼, 관련 연구가 발전하면 알츠하이머와의 전쟁에서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높다. ◇ “비아그라가 알츠하이머 발병률 낮춰”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루스 브라우어 교수 연구팀은 비아그라 등 포스포다이에스터레이스5(PDE5) 억제제 계..

[간호사도 필러 시술… ‘무천도사’ 사라지나] [메디컬 칼럼]

[간호사도 필러 시술… ‘무천도사’ 사라지나] [메디컬 칼럼] 간호사도 필러 시술… ‘무천도사’ 사라지나 ‘프티 시술’은 보톡스, 필러 같은 주사나 레이저 시술처럼 수술의 통증 없이 살짝 예뻐지는 시술을 지칭한다. 미용·성형 카페에서 ‘프티 시술’ 잘하는 곳을 물으면 무조건 최근 출시된 제품이나 장비를 쓰는 곳으로 가라고 한다. 그다음이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다. 의료 기술의 발전이 의사 손 기술을 앞선다는 경험칙이 통하는 셈이다. 실제 피부과는 인턴·레지던트를 거치지 않은, 즉 임상 경험이 전무한 일반의가 많은 진료 과목이다. ▷일반의로 개원해서 미용 시술을 하는 의사를 ‘무천도사(無千都師)’라고 부른다. 전문의를 따지 않고도(無), 월 1000만 원 이상을 벌고(千), 도시에서 일하는(都) 의사(師)..

[“질병없이 오래 살고 싶다면… 새해엔 이것만 피하라”]

“질병없이 오래 살고 싶다면… 새해엔 이것만 피하라” 미 최정상 장수의학자의 일침 [김지수의 이너스텔라] 설탕과 녹말은 범죄, 노화 멈추려면 끊어야 나이 드는 것과 건강이 나빠지는 것, 구분해야 노화의 원인은 나이가 아닌 불균형 간단한 습관만 바꿔도 수명 최소 10년은 늘어 블루존 노인들, 100세에도 활동적인 이유 기능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마크 하이먼(Mark Hyman) 박사. 그는 신간 ‘영포에버’에서 우리의 세포가 늙어가는 방식을 철저히 매혹적으로 설명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260만 명의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하이먼 박사는 노화에 관한 최신 연구 ‘영포에버’로 생물학적 나이를 되돌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비법은 분명하고 실행하기 쉬워 누구나 시도할 수 있다.”-구글 전 CEO 에릭 슈밋..

[겨울철 우울할 때 햇볕을 많이 쬐어야 하는 이유]

겨울철 우울할 때 햇볕을 많이 쬐어야 하는 이유 개인적으로 어릴 때부터 겨울을 좋아했다. 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는 지금의 나는 더 이상 추위가 반갑지 않다. 불어오는 찬 바람과 동시에 상당수 환자의 증상 악화가 시작된다. 거의 다 호전되었던 분들도 급작스러운 무기력에 침대에서 나오기 힘들다 하고, 기분도 덩달아 가라앉는다고 말한다. 이런 변화는 왜 나타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일조량의 변화에 따른 계절성 우울 증세다. 1980년대, 남아프리카에서 미국 뉴욕으로 이주한 미 국립정신건강연구소의 로젠탈 박사가 이전에는 없던 변화를 느끼게 됐다. 겨울이 되면 무기력하고 생산성이 떨어지지만 봄이 오면 평소의 자신으로 돌아오는 것을 느낀 그는 일조량의 변화가 원인이란 가설하에 연구를 시작했다..

[약국에 감기약이 없다] [독감과 백신] [이 나라의 '집단 면역']

[약국에 감기약이 없다] [독감과 백신] [이 나라의 '집단 면역'이 깨지는 날] 약국에 감기약이 없다 애들은 감기를 달고 산다. 성인은 여러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다 보니 면역력이 생겨 연간 1∼3회 감기에 걸리고 마는데 미취학 아동들은 6∼10번, 많게는 매달 감기에 걸린다.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이면 부모들은 콧물 훌쩍이고 열 나는 아이 데리고 병원 문 열기 전부터 긴 줄을 서는 ‘소아과 오픈런’을 한다. 요즘은 약을 구하러 ‘약국 뺑뺑이’까지 돌고 있다. ▷약사들이 이용하는 의약품 도매 사이트의 품절약 1위부터 20위까지가 어린이용 시럽과 타미플루 같은 감기약들이다. 의사 처방전을 들고 가도 찾는 약이 없어 약사가 의사와 통화해 다른 약을 지어주거나, 근처 약국에서 구해다 주거나, “다른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