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포기했던 눈물의 OS ‘타이젠’, AI로봇에 탑재됐다] ['산업을 바꿀 기술' 몰라보고 걷어찬 한국] 삼성이 포기했던 눈물의 OS ‘타이젠’, AI로봇에 탑재됐다 삼성전자 독자 SW 확장에 사활 삼성전자가 독자 소프트웨어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선보인 인공지능(AI) 로봇 ‘볼리’에 자체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탑재했다. 스마트TV 같은 가전제품에 이어 AI 로봇에까지 타이젠을 적용한 것이다. 앞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서 독자 운영체제(OS) 구축에 나섰지만 이미 시장을 장악한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독자 OS를 통해 모든 기기를 연결하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