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연화산 산행을 마치고 16:40 옥천사를 출발하여, 18:00 통영 연안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여 한 모텔에 여장을 풀었다. 산행 중 간단히 샌드위치로 점심을 때운터라 무척 시장하였다. 바로, 통영-(구)충무의 토착음식인 충무김밥을 먹으러 연안부두의 한 식당에 들렀다. 수십군데의 충무김밥집 중 한 수퍼에서 알려준 비교적 분위기 좋은 집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였다. 2~3년 전, 마나님과 함께 욕지도-연화도 산행을 위하여 왔던 적이 있던 여객선터미널 건너편 서호시장에서 멍게-해삼을 샀으나 먹을 곳이 마땅하지 않아 모텔에서 소-맥과 함께 주말연속극을 시청한 후 일찍 취침.. 다음날 일찍 기상하여 남망산조각산을 둘러보고 통영의 이때의 음식, ‘도다리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바로 미륵산이 있는 미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