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전라도]

[지리산(智異山)-만복대(萬福臺)(전남 구례)] 서북능선에서 주능선-백두대간을 바라보다..

뚝섬 2017. 6. 5. 08:35

[만복대에서 바라본 반야봉-노고단]




산을 멀리서 보기 위하여 2곳을 찾는다. 경비 들여 멀리 가는데 한 곳만으로는 아쉽기 때문근래 올랐던 함양의 남덕유산-서봉에서 바라본 주변의 산 군은 한 산 한 산 멀리서 바라보며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꼈다. 그 중 바로 건너편의 월봉산은 자체의 산세도 좋았지만, 주변의 명산들을 바라보기에 더없이 좋을 듯 했다. 거기에 한 곳 더, 지리산 서북능선의 만복대에서 주 능선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 또한 각별할 듯 하여 먼 곳부터 올라올 생각으로 먼저 성삼재로 향했다.


  

                                                          [산행순서(1. 만복대-2. 삼봉산-3. 월봉산-4. 깃대봉(좌) / 삼봉(함양-남원)에서 바라본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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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대:

노고단(老姑壇: 1507m)·반야봉(盤若峰: 1732m)과 함께 지리산국립공원의 서부를 구성하며,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여 만복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어 산 높이에 비해 산세가 부드러운 편이며, 고리봉(1305m)까지 3km에 이르는 남쪽능선에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가장 넓은 억새 군락지가 있어 주변의 정경과 대조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정상에서는 노고단, 반야봉, 천왕봉(1915m) 등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내려다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 북쪽에 있는 정령치(1172m)와 남쪽에 있는 성삼재(1090m) 고개에는 도로가 나 있어, 두 고갯마루를 잇는 당일 산행을 할 수 있다. 자료취합- 


                    [지리산 주능선(만복대에서 파노라마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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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구간 백두대간의 흐름과 산행을 마치고 정령치에서 성삼재로의 원점회귀 구간


 


    (뭔가 정상이 아님.. )

산행기록(17-06-03):

성삼재(07:00)-고리봉(07:48)-묘봉치(08:40)-만복대(09:50)-정령치(11:20) [7.8 km: 4시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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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나섰다.. 05:25












-남원시 산내면을 지나..






-성삼재 방향으로 접어든다.. 이른 아침 풍광이 어찌나 상큼한지.. 





 







-뱀사골들머리.. 토끼봉-화개재로 오르게 되지..












-아~주~ 오랫만에 달궁마을도 지나고..






-정령치-성삼재 갈림길.. 성삼재-고리봉-만복대에 오른 후 정령치까지 진행할 예정..






-본격적인 성삼재 오름차도..






-오늘 만복대 산행기점, 성삼재..






-아직 아침 여명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노고단-반야봉..





 

-노고단의 중계탑..






-(작은)고리봉.. 지리산 서북능선-만복대 방향..












-오래전 추억.. 03:00 중산리를 출발하여 천왕봉을 찍고, 계속하여 악천후 속 종주를 한 후 밤 10:00경 통과하는데 "야간산행 불법이란 것 몰라요..?"하던 국공직원..














-오늘 예정구간..






-1000m 이상 봉우리만 열너덧개 쯤..






-조금 크게..





-그래도 작은 것 같다..









-달궁마을-정령치 삼거리를 거쳐 올라왔던 길..






-본격적으로 산행시작..


















-오랫만에 마주치니.. 뭐라고하더라..? 이름이 좀 희안한 '국수나무'


















-아직은 약간의 어둠이..






-반야봉에서 내려오는 골, 심원골..












-좋은 조망.. (우에서 좌로)..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랜드가 있는 마을..





  

-오늘 산행들머리 성삼재와 뒤로 (비탐)종석대.. 저 뒤로는 시암재 아래로 구례읍내..





 

-노고단..






-반야봉(일명 반야 궁뎅이).. 좌측으로 천왕봉으로 지리주능선이 이어진다..












-07:48.. 성삼재에서 48분 소요..






-고리봉에서의 조망.. (우에서 좌로) 구례군 산동면..






-멀리 뒷라인 화순 모후산-광주 무등산..






-성삼재휴게소..






-반야봉-노고단 사이의 지리주능선..






-천왕봉은 아직 분간이 어렵다..






-진행방향의 만복대.. 중간 움푹 파인 곳이 묘봉치..






-'지리산 7암자'의 삼정산..






-성삼재와 오를 수 없는 종석대.. 백두대간 상의 한 봉우리..






-그 우측, 구례로 넘어가는 시암재.. 뒤로 모후산..






-산동면.. 바로 뒷 능선, 깃대봉-천마산-견두산 뒤로 남원 고리봉-동악산-형제봉 라인.. 






-산동면 저 산 넘어로 남원시가 시야에 들어온다.. 오늘 시원한 조망이 가능한 복 받은 날..!!






-만복대로..


















-마주치지 않는게 최상..






-자주 만나는 꿀풀.. 배초향과 헛갈린다..



-꿀풀(좌)-배초향..







-묘봉치..






-묘봉치.. (성삼재 07:00)-(고리봉 07:48)-08:40.. 1시간 40분 경과..






-단아한, "하~얀 찔레꽃~~" 노래가 연상되는..





 

-얘는..??












-이제는 천왕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천왕봉과 중봉.. 그리고 우측으로는 삼정산 쯤..?






-지나온 고리봉.. 사실 고리봉이 2곳.. 지나온 곳은 작은고리봉..






-대부분 희멀건한데, 이것은 그나마 좀 괜찮은 병꽃..






-좋은 조망처..












-지나온 고리봉-묘봉치(움푹 파인 곳)












-지리서북능선의 종주.. 만복대가 멀지 않았다..






-이전 보다 조금 크게 보이는 천왕봉..




































-한라산 천지를 지척에 두고 오를 때의 분위기..!!






-자꾸 잊어버리는 통에.. 이름이 뭐더라..?? 수리취..?






-얘는 물참대..






-정상에 오르자마자 먼저 한컷 부탁하여.. (천왕봉과 반야봉을 사이에 두고 찍어달라 부탁을 했건만.. 반야봉을 가려버렸다.. )






-오늘 날씨, 기가 막히게 좋다.. 진행방향의 정령치-고리봉-세걸산-바래봉.. (계속하여 우측으로)








-천왕봉과 반야봉..






-노고단-(성삼재)-종석대..






-산동면..






-산동면..






-노고단-종석대..






-반야봉..






-천왕봉-장터목..






-삼봉산과 바로 앞 좌측으로 바래봉, 우측의 세걸산..






-고리봉과 그 앞 정령치..






-(성삼재 07:00)-09:50..






-직전에 이런 구도로 찍어달라 부탁했는데~~






-이런 좋은 날을 허락하신 산신령님께 감사.. 감사..!!






-풍요로운 만족감으로 충만하다..!!  뭘 더 바래..






-저 앞 능선 뒤로 산청의 황매산 방향..






-합천의 가야산 방향..






-멀리 진안의 운장산.. (마침 주변의 산을 꿰뚫고 있는 분을 만났다.. ) 바로 앞 (큰)고리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는 백두대간..






-대간은 저 아래 고기삼거리를 거쳐 수정봉-고남산으로 북진..






-모후산-무등산..!









-광양의 백운산..


















-해발 1433m의 세찬 바람..






-남원시..












-만복대 정상을 떠나 정령치로..






-얼마를 내려와 뒤돌아본 만복대..






-진행방향.. 고리봉에서 좌측 고기삼거리-수정봉-고남산으로 흐르는 대간길..






-노치마을과 뒤로 수정봉.. 대간은 노치마을-수정봉-여원재-고남산-유치재-사치재-복성이재-봉화산.. 북으로 향한다..
























-좀 더 자태를 보이는 천왕봉..






-정령치-고리봉 방향..


















-한번 더 뒤돌아본 만복대..






-정령치에서 고기리로 내려서는 고갯길..






-남원시..












-고리봉-세걸산-바래봉-구인월로 흐르는 지리산 서북능선..  






-정령치에 도착.. (성삼재 07:00)-(만복대 09:50)-11:20




































-이곳 정령치에서도 지리산 천왕봉이 멋지게 조망된다..












-남원시 방향..






-문제는 다시 성삼재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






-성삼재에서 대기중인 택시는 정령치-성삼재 구간 30,000원..

그런데 운좋게 저 볼보승용차 주인장께서 단번에 편승을 승락..!! (화엄사로 가는 일정이라고.. )

"아주 고마웠습니다..~~!!"


다음 목적지-삼봉산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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